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021
한자 連翌
영어음역 Yeon Ik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이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별
생년 미상
몰년 미상
출신지 청주

[정의]

고려 전기의 무신.

[활동사항]

청주사람으로 청주령군(淸州領軍)의 장군이었던 견금(堅金)의 부장(副將)으로서 활동하였다. 견금 역시 청주사람으로 청주령군의 장군으로 있었는데, 태조(太祖)가 즉위한 후 “청주사람들은 변심하는 일이 많으니 제때에 방비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가 생길 것이다” 생각하고 드디어 그 고을 사람 능달(能達), 문식(文植), 명길(明吉) 등을 보내 엿보게 하였다.

능달이 돌아 와서 보고하기를“견금은 다른 뜻이 없으니 족히 믿을 만 합니다.”라고 하였는데 오직 문식명길은 은밀히 고을 사람 김근겸(金勤謙)관준(寬駿)에게 말하기를“능달은 비록 그에게 다른 마음이 없다고 보고하였지만, 앞으로 햇곡식이 익으면 변이 생길 우려가 있다.”라고 하였다.

견금이 부장 연익(連翌), 흥현(興鉉)과 함께 와서 예방하니, 태조는 이들에게 각각 말과 비단을 차등 있게 주었다. 견금태조에게 말하기를“저희들은 충성을 다하기를 원하며 두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본 고을 사람인 김근겸, 관준, 김언규(金言規) 등 서울에 있는 자들은 마음이 같지 않습니다. 이 몇몇 사람만 없애버리면 후환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하니 태조는 말하기를“나의 마음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 데 있다. 비록 죄 있는 자라도 오히려 용서하려 하거늘 하물며 이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 역량을 국가 보위에 바친 공로가 있는 사람들인데 한 고을을 얻자고 충성스럽고 어진 사람을 죽이는 일은 내가 하지 않겠다.”라고 하니 견금 등이 부끄럽고 송구하여 물러갔다.

[경력]

918년(태조 원년) 청주영군 장군의 부장을 지냈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4.05 본문 내용 수정 918년(태조 원년) 청주영군 장군의 부장. ->918년(태조 원년) 청주영군 장군의 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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