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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960
한자 新平聖堂
영어공식명칭 Sinpyeong Catholic Church
이칭/별칭 신평성당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신평길 63[금천리 90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5년 4월 10일연표보기 - 신평성당 설립
최초 설립지 천주교 신평성당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신평길 63[금천리 908]
현 소재지 천주교 신평성당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신평길 63[금천리 908]지도보기
성격 성당
설립자 이종대 신부
전화 041-363-6761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개설]

천주교 신평성당당진시 신평면순성면 일부를 관할하는 성당이다. 조선 시대에 신평면 한정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원머리 신앙 공동체를 계승하여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당진시 신평 지역의 복음화와 그에 기반을 둔 지역 사회 봉사와 신앙 생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천주교 신평성당은 1975년에 설립되었지만 이미 조선 후기부터 형성된 오랜 역사를 가진 신앙 공동체이다. 1784년 신평을 포함한 내포 지역에 천주교가 전해졌을 때 신평 원머리[현 당진시 신평면 한정리] 일대에도 곧바로 신자들이 생겨났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신자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었는데 조선 후기 박해 기간을 거치면서 많은 순교자들이 생겼다. 지금도 원머리에 보존되어 있는 원머리 성지의 순교자 묘가 그것을 말해 준다.

박해가 끝나가는 19세기 후반에 원머리 일대에는 원머리[한정리], 새터[매산리], 음섬[매산리] 등 세 개의 공소(公所)[주임 신부가 거주하지 않는 소규모 공동체]가 생겼다. 1866년 병인박해를 겪으며 피난했던 신자들이 다시 모이고, 새로운 신자들이 생겨난 결과였다. 세 공소는 꾸준히 성장하여 1961년의 통계를 보면 원머리 공소 신자 295명, 매산 공소 338명, 음섬 공소 216명으로 신자가 총 849명이었다. 이후에도 계속 세 공소가 커졌기 때문에 1975년 신평성당에 신설될 때 성당 자리를 원머리 일원에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비등하였다. 그러나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에 성당이 설립되어야 마땅하다고 판단하여 면소재지이자 시장이 있는 금천리가 최종적으로 선택되었다.

금천리신평성당 자리에는 1962년 52명의 작은 공동체로 공소가 시작되어, 1967년에 120명, 예비자는 43명을 헤아릴 만큼 빠르게 성장하였다. 처음에는 마땅한 모임 장소가 없었기에 ‘공소집’이라 불리는 가정집에서 모임을 시작하였다. 1975년 4월 10일 신평성당이 설립되었을 때 금천리에는 성당과 사제관으로 쓸만한 건물이 없었다. 이에 원머리 공소에서 신자들이 경작하던 간척지 7,636평을 팔아 성당 건축 기금으로 내놓아 공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 모든 신자들이 공소와 구역별로 신축 공사에 노력 봉사하였는데 가장 많은 신자들이 살고 있는 원머리 일대 신자들의 참여가 컸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성당 설립 다음해인 1976년 3월 19일 교구장 주교를 모시고 성당[89평(약 294.21㎡)]과 사제관[32평(약 105.79㎡)]을 봉헌할 수 있었다.

1987년 신평성당에는 예수 수도회 수녀들이 진출하여 분원을 설립하였다. 이듬해 1988년 6월 8일에는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성모 유치원이 설립되었다. 성장을 계속한 신평성당은 1990년대에 이르러 기존의 성당 건물이 작고 낡아 신자들을 수용하기가 힘들었다. 결국 새로운 성당을 짓기로 결정하여 2000년 11월 21일 새 성당 봉헌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8년 성당 구내에 성모 유치원을 설립하여 유아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관할 구역인 신평면 한정리에 '원머리 순교자 묘'가 있어 성당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신자들이 매월 첫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순례하고 있다.

[현황]

2015년 현재 신평성당신평면 금천리, 거산리, 봉교리, 상오리 일부, 매산리, 한정리, 신당리, 신흥리, 도성리, 운정리, 전대리, 남산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신자는 1,866명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 신평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 성숙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일치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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