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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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光産業 |
영어공식명칭 | Tourism Industry |
이칭/별칭 | 관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민영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관광자원을 토대로 교통과 숙박, 오락 등 사람들의 관광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산업.
[개설]
완주군은 동서로 36㎞, 남북으로는 76㎞로 길게 뻗어있는 지세로, 동쪽에는 진안군, 서쪽에는 김제시, 남쪽에는 임실군과 정읍시, 북쪽에는 익산시와 충남 논산시, 금산군과 맞닿아 있다. 또한 완주군 전체 지역에 산악이 기복하여 고덕산과 모악산이 전주를 감싸는 듯한 모습으로 둘러 있으며, 서북쪽으로는 전북평야와 소양천, 고산천, 삼천천이 흘러 만경강에 이르고 있다. 전라북도의 주요 수계인 만경강의 지류는 완주군의 고산천, 구룡천, 전주천, 삼천 등으로 이는 운장산과 만덕산, 모악산에서 발원하고 있다. 완주군의 주요 관광 입지 조건은 크게 경관과 관광자원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산과 호수, 도시 등의 경관, 취락 등이 해당하며, 문화재와 민속 문화 등의 관광자원 등이 있다.
[주요사업]
완주군은 관광 사업을 위해 ‘완주 9경’과 ‘완주 8품’, ‘완주 8미’를 지정하여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완주 9경은 완주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대둔산 도립공원, 고산 자연휴양림, 모악산 도립공원, 대아수목원과 대아호, 송광사왕벚나무길,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 비비정마을, 동상 운장산계곡, 위봉사와 위봉산 및 위봉폭포, 화암사가 있다. 이외에도 청정완주 테마를 만들어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의 공기마을편백나무숲, 우리나라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 힐링 체험 마을이 있는 구이 안덕마을, 경각산과 구이저수지가 맞닿아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이 있다. 완주군은 완주 9경을 비롯해 완주의 문화재를 알리는 동시에 관광지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당일 코스와 1박 2일 등 관광객의 일정별로 코스를 나누어 추천하기도 하며, 레포츠와 건강 힐링, 근대문화답사, 자연+전통+문화를 테마로 묶어 진행하는 테마별 여행코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 계절별로 볼 만한 관광명소를 구별해 둔 여행코스는 관광객이 언제든지 완주를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생태체험, 문화예술체험, 건강힐링체험, 종교역사체험 등으로 나누어 체험을 중심으로 한 체험관광코스, 산업관광홍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 불교와 천주교를 중심으로 한 순례길과 모악산, 고종시마실길, 드라이브코스, 산행코스 등 건강을 위한 도보여행 등 다양한 형식의 관광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각 관광명소에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스템을 도입해 완주 9경을 모두 둘러보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완주에서는 현재 와일드푸드축제, 완주프러포즈축제, 삼례딸기축제, 완주 소싸움대회, 완주 나라꽃 무궁화축제, 완주곶감축제 등 여러 행사 및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6년 완주군 4개 관광지 중 유료관광지에 방문한 방문객은 452,968명으로 2015년 519,898명에 비해 약 60,000명이 감소했다. 방문객 중 내국인의 수는 444,133명에 달하고 있어 비율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고산 자연휴양림과 삼례문화예술촌의 경우, 2016년 방문객과 징수액은 각각 61,000명과 1억 700만 원, 35,000명과 37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무료관광지의 방문객은 총 153만 469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작년 132만 53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2015년 통계연보에 의하면 월별 관광객은 유료관광지의 경우 5월에 가장 많은 107,823명이 방문했으며, 무료관광지의 경우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