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217
한자 高宗杮-
영어공식명칭 Kojongsi Masilgil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동상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광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고종시마실길 조성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고종시마실길 전북 1000리길에 선정
성격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 조성된 마실길.

[개설]

고종시마실길에서 만날 수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 곶감은 ‘고종시’라는 재래 품종으로 만든다. 씨가 없고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것이 그 특징으로, 조선시대 고종[1863-1907]께 진상했던 것이 이름을 얻게 된 유래라고 전해진다. 동상 곶감은 청정 고지대 산골에서 수확한 ‘고종시’를 전통방식으로 자연 바람과 햇볕에만 의존하여 숙성하여 그 맛이 일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 고종시마실길이 조성되었다.

[건립 경위]

고종시마실길은 제주 올레길 등의 걷기 열풍이 불자, 이에 편승하여 완주군이 모악산마실길과 함께 조성한 도보 길이다. 동상 곶감의 품종인 고종시를 매개로 하여 동상면 일대의 자연환경과 시골길을 활용하여 마실길을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변천]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고종시마실길을 2010년에 조성하였으며, 2017년에 ‘전라북도 1,000리 길’에 선정되었다.

[구성]

고종시마실길은 2개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제1코스는 위봉산성을 시작으로 위봉마을, 위봉사, 위봉폭포, 송곶재, 시향정 전망대, 다자미 마을, 학동마을까지 이어진 11.5㎞ 코스이다. 제2코스는 학동마을에서 시작하여 보호수 쉼터, 대부산재, 거인마을에 이르는 6.5㎞ 코스이다. 두 개의 마실길 코스를 걷다 보면 유사시에 대비하여 전주 경기전의 태조 어진과 조경단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만들어 놓은 위봉산성과 사찰인 위봉사, 그리고 위봉폭포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송곶재와 시향정의 아름다운 풍경, 다자미 마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현황]

고종시마실길은 걷기 좋고 아름다운 ‘전라북도 1,000리 길’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고종시 마실길 걷기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고종시 마실길 걷기대회는 시조 시인과 숲 해설사 등이 동반하며 곶감 먹기 체험을 비롯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고종시마실길은 가을에 걷기 좋은 둘레길 여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완주군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확대하여 명품 마실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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