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975 |
---|---|
한자 | 長古項-祝祭 |
영어공식명칭 | Janggohang Seasoned Whitebait Festival |
이칭/별칭 | 당진 장고항 실치축제,당진 실치축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융진 |
시작 시기/일시 | 2000년 4월 - 장고항 실치축제 시작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4월 29일~2017년 4월 30일 - 제14회 장고항 실치축제 개최·폐회 |
행사 장소 | 장고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
주관 단체 | 장고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4월 하순경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매년 4월 하순경 실치를 주제로 열리는 특산물 축제.
[개설]
장고항 실치축제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매년 4월 하순경 제철을 맞은 실치를 주제로 여는 특산물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이다. 성장한 실치를 재료로 가공한 것이 뱅어포다. 실치는 회로 유명하지만 실치의 특성상 성질이 급해 잡은 지 얼마 가지 않아 죽기 때문에 산지(産地)에서나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실치는 6월 말까지 잡히는데, 5월 중순이 넘으면 뼈가 굵어져 제맛을 잃기 때문에 회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은 5월 중순 이전이다. 따라서 장고항 실치축제는 산지인 장고항에서 매년 4월 하순경에 열리게 된다. 장고항 일대에서 잡히는 실치와 실치로 가공한 상품의 판매 확대, 장고항 홍보 등을 위해서 2000년 4월에 처음으로 축제가 시작되었다. 2011년에는 당진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해 축제가 최소되었지만 2017년 4월 29일에서 30일까지 제14회 장고항 실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내용]
행사 내용은 매년 조금씩 변화를 보였다. 2017년에는 관광객 체험 행사와 어울 마당,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관광객 체험 행사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뱅어포 만들기 대회, 실치회 만들기 대회 등이 마련됐고, 어울 마당은 사생 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팔씨름 대회, 실치 빨리 먹기 대회 등이 마련됐다. 공연은 뜬쇠 타악기 공연, 초청 가수 공연, 품바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실치축제에서는 실치에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실칫국과 실치에 오이, 배, 들깻잎, 당근 등 각종 야채와 양념 초고추장을 함께 버무린 실치회와 물회를 즐길 수 있다.
[현황]
장고항 실치축제 추진 위원회는 실치회의 제맛을 볼 수 있는 4~5월에 매년 축제를 연다. 축제일을 앞뒤로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이 수십만 명에 이른다. 장고항 실치축제 추진 위원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이 축제의 흥겨움과 체험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도록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