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우회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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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마을. 강당말은 ‘강당’과 ‘말’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강당’은 강의를 하는 큰집이다. 다시 말해 주성강당(酒城講堂)을 말한다. 주성강당(酒城講堂)은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영정을 모신 목은영당 내에 있다. 이것은 평소 학동들의 교육장소로 이용되었다. 강당 자체가 마을이름으로 쓰이며, 전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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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遊覽)하는 일. 관광은 인간이 일시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속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통해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시 그 일상생활로 복귀할 것을 전제로 다른 지역의 제도, 풍습, 자연 등을 감상하며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를 총칭한다. 동양에서는 기원전 8세기 중국 고대 주나라때 편찬된 『역경(易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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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었던 관청 자리. 산성동은 본래 청주군 산내이하면(山內二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며, 상당산성의 안이 되므로 산성이라 한다. 지금의 산성동에 있었던 관터는 창말 북편 옛날 관아(官衙)가 있던 자리이다. 공남문에서 현재의 저수지를 통하여 북쪽 방향의 산 중턱에 남향의 다섯 칸 짜리 동헌(東軒)이 자리잡고 있었다. 동헌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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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물건 또는 의사·정보가 떨어져 있는 어떤 지점 사이를 이동하는 일. 교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과 그 과정, 절차를 말하며, 고대나 현대를 막론하고 인류문명의 모든 분야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해 왔다. 유사 이래로 인간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은 전적으로 교통이라는 수단에서 이루어졌으며, 한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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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재떨이마을에서 이정골로 넘어가는 고개. 전설에 따르면 옛 중들이 넘어 다니던 고개를 뜻한다고 하나 그러면 한자로 구승치(舊僧峙)라고 표기해야 하지만 지명을 전설에 기초하여 해석할 수는 없다고 본다. 따라서 구중고개의 ‘구중’은 한자로 ‘九重’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구중은 어떤 대상이 겹겹이 이어진 모습을 나타낼 때 쓰이는 것처럼 고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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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과 석교육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 언론인이었던 신채호(申采浩)[1880~1936]를 기리기 위해서 그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북서쪽은 석교육거리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와 연결된다. 폭은 20~35m이며, 길이는 4,540m이다. 석교육거리부터 수영로까지는 영운로와 석영로가 남북으로 나란히 뻗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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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청주는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의 영토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여 상당현이 되었으며, 삼국간의 각축장으로서 군사 요충지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9년(신문왕 9)에 서원경성을 축조하여 지방 행정·군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내성에는 병마절도사가 주재하였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서원경으로 승격되면서 교통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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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들. ‘둥그배미’는 ‘둥그’와 ‘배미’로 분석된다. ‘둥그’는 형용사 어간 ‘둥글-’에서 ‘ㄹ’이 탈락한 어형이다. ‘둥그-’는 ‘둥근-’이나 ‘둥글-’과 함께 지명에서 매우 활발히 사용되는 선행 요소로, ‘둥그마르’·‘둥그미논’·‘둥그배미’·‘둥그봉’·‘둥그산’·‘둥그샘’·‘둥그섬’·‘둥그재’·‘둥그터’ 등에서 발견된다. ‘배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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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지금은 택지로 개발되어 사라졌지만, 예전에 이곳이 망골이라는 골짜기였기 때문에 망골공원이라 명명하였다. 1992년 1월 6일부터 1994년 11월 30일까지 용암지구 택지조성공사를 하면서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발주하고 임광토건이 시공하여 용암지구(용암동, 용정동, 방서동, 지북동, 평촌동, 운동동, 월오동) 주민들을 위한 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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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명암동·산성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휴암리(休岩里)를 병합하여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됨에 따라 개칭된 청원군(淸原郡) 관할이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청원군 사주면이 완전히 청주시에 편입될 때, 명암리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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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주거지·돌덧널무덤[石槨墓]·움무덤[土壙墓] 등의 유구가 출토된 유적. 청주시에서 시행한 동부우회도로 건설공사 중 삼국시대 토기편과 돌덧널무덤의 잔해로 보이는 석재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여 1998년·1999년의 2차례에 걸쳐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Ⅰ·Ⅱ지구로 구분하여 연차적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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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약수터. 명암동의 물탕골에 있는 약수로 명암에 있는 약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명암약수는 1920년대 초기에 발견되었는데, 탄산천으로 철분 함유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남쪽 산록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산(上黨山)[419m]에서 내려오는 물이 골짜기를 따라 명암지로 흘러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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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유원지. 우암산(牛岩山)[338m]의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산성에서 내려오는 물이 골짜기를 따라와 명암지로 흘러들고 있다. 청주시내에서 상당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명암약수터, 또는 상당산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시내에서 명암로를 거쳐 512번 지방도를 이용하거나 동부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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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저수지. 명암지는 우암산(牛岩山)[338m] 동쪽 기슭에 있으며, 청주 상당산성 쪽에서 명암약수터가 있는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는 물을 모아 저수지로 만들었다. 명암방죽은 용담동에 있는 큰 방죽이며, 일명 명암저수지(明岩貯水池)라고도 한다. 명암방죽은 일제강점기 때인 1918년 착공하여 1921년 준공한 저수지로서 몽리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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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골짜기. 먹을 한자로 쓰면 묵(墨)이 되므로, 이곳에서는 묵방골을 먹방골이라고도 하는데, 먹방이란 먹을 만드는 곳이고, 먹방골이란 먹방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이다. 소나무를 태운 그을음을 이용하여 먹을 만드는데(송연흑), 이 골짜기에 소나무가 많아서 먹방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먹방골은 이곳 외에도 전국 곳곳에 많이 있으며, 율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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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과 상당구 방서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2년 청주시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136.5m, 교폭 35m이며, RC 중공슬라브 방식이다. 청주시 흥덕구와 상당구의 경계를 형성하면서 남북으로 흐르는 무심천(無心川)이 시내로 흘러드는 지점에 건설되었다. 즉 청주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면서 무심천(無心川) 위에 놓은 다리가 바로 방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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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속하는 법정동. 대머리(현 방서교회 부근)에 있는 큰 우물인 방정(方井)의 서쪽 지역이므로 방서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남일하면(南一下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대촌리(擡村里), 평촌리(坪村里) 일부, 신목리(新木里) 일부를 병합하여 방서리라 하여 남일면(南一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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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었던 마을. 비석거리의 비석은 비석(碑石)이다. 따라서 비석거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비석을 세워 놓은 큰 길거리를 가리킨다. 이곳의 비석거리는 어느 절도사(節道使)의 비석이 서있던 거리여서 비석거리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의 비석거리는 거리 이름이 아니라 마을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비석거리에 마을이 조성되자 거리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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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는 마을. 사태밑은 꽃산 밑에 형성된 마을로. 새터밑, 새태밑, 사태, 새터라고도 한다. 사태밑은 사태와 밑으로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다. 사태밑의 사태는 새터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 지역을 새터라고도 하므로 사태와 새터의 관계는 부정할 수 없다. 새터는 새로 잡은 터(마을) 아니면 사이에 조성된 터(마을)로 해석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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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쉼터는 공원과 유원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원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도시자연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민의 생활과 가장 관련이 깊은 공원은 근린공원과 도시자연공원과 체육공원이다. 그 이유는 어린이공원의 경우 아파트나 단독주택 지구의 어린이 놀이터이고, 묘지공원은 망자의 매장을 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청주시의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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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동부에 위치한 구. 북서쪽은 청원군 오창면, 북동쪽은 청원군 내수읍, 동쪽은 청원군 낭성면, 동남쪽은 청원군 가덕면, 남쪽은 청원군 남일면, 서쪽은 흥덕구와 접하고 있다. 구청소재지는 상당구 우암동에 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백제시대에는 상당현(上黨縣)[낭비성(娘臂城), 낭자곡(娘子谷)]이라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5년(신문왕 5)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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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마을. 율봉(栗峰)의 위쪽(상류쪽)에 있다고 하여 율상리(栗上里), 율상, 상리라 하였다. 율봉은 역말, 율봉역이라고도 하였는데, 공문서를 전달하고 공무로 출장을 다니던 관리들에게 말을 제공하던 역원이 있던 곳이다. 현재 율량밤골길이 있는 곳이 율봉이고, 그 동쪽의 중리안1길, 중리안2길이 있는 곳이 중리이며, 중리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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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방죽. 청주 상당산성(上黨山城) 안쪽에 있는 방죽인데, 성안에 있는 방죽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작은 저수지가 있었으나, 산성의 아래쪽에 있는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현재의 저수지는 본래의 수문이 홍수로 인하여 없어진 후 1943년에 만들어졌다. 이곳의 물은 상당구 낭성면을 통하여 달천(達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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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산. ‘솔’을 ‘소나무’, ‘미’를 ‘산’으로 보고 ‘솔미’를 ‘소나무가 많은 산’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솔’은 ‘솔다’의 어간 아니면 ‘솥’의 변형일 가능성도 있다. ‘솔다’의 어간으로 보면 ‘솔미’는 ‘좁고 작은산’, ‘솔’의 변형으로 보면 ‘솔미’는 ‘솥처럼 생긴 산’으로 보면 된다. 중고개에서 재떨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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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바위. 애기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조선 중기에 청주 고을에 낙향하여 사는 최참판 내외가 있었다. 최참판은 부부가 화락하고 생활은 어려움이 없는데 슬하에 자녀가 없었다. 부인정씨는 첩이라도 들여서 자녀를 두어 보자고 했으나 최참판이 허락하지 않았다. 부인정씨는 명산대찰을 찾아가 백일기도를 하는 등 온갖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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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마을. 양지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25번 도로인 단재로에서 명암약수터로 가는 방향의 동부우회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신촌의 양지쪽 왼쪽에 있는 농촌마을로, 동부우회도로가 있어서 몇가구의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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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바위. 용바위는 용바위골에 자리한 바위이다. 용암동의 용암은 속지명 용바위에 대한 한자 지명이다. 용바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지명 전설이 전하여지고 있다. 아주 오래 전, 울창한 수목으로 뒤덮인 이곳 암벽 사이에 있는 돌방을 찾아온 사나이가 있었다. 그는 멀고 먼 북쪽 땅에서 영웅이 되기를 바라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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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상당구 용암동에 조성된 공원이라서 ‘용암공원’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도시계획 재정비 공원결정으로 1967년 1월 16일에 8,000㎡의 용암공원 신설을 계획하였고 1976년 3월 27일에 8,000㎡의 근린공원을 계획하였으며 1985년 9월 30일에 8,000㎡의 근린공원을 계획하였다. 1992년에 용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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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일명 ‘창말’이라고도 한다. ‘웃말’은 성안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말’의 ‘창’은 ‘倉’이다. ‘창’은 ‘곶집’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다. 그러니 ‘창말’은 ‘창이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창말’은 청주 상당산성의 ‘창’이 있던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 ‘창말’이라는 지명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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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산과 마을. 원봉은 산 또는 마을 이름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원봉을 용암동에 있는 산으로 보는 경우이다. 지금의 용암2지구에 해당한다. 원봉(圓峰)으로 추정된다. 산봉우리가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이산에는 빨간 황토흙이 많은데, 예전에 이 흙을 이용하여 옹기를 구웠다고 한다. 전국에는 원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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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공원. 원봉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340,419.1㎡이다. 1990년부터 공원 조성을 계획하여 1995년 5월 31일에 준공되었다. 뒤로는 높은 낙가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산지의 산록이 아래쪽까지 펼쳐져 있고, 시내 가까이에 와서는 원봉이 구릉으로 남아 있다. 바로 이 원봉의 주위에 원봉마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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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마을. 이정골은 용정동 서쪽에 있는 마을로 유정골(有亭골), 유정리(有亭里)라고도 한다. 유정골과 유정리의 유정은 유정(有亭)으로 이해된다. 마을에 실제 느티나무 정자가 있으므로 유정이라는 이름이 근거가 있는 셈이다. 유정골은 마을에 느티나무 정자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정리(有亭里)는 골을 리로 한자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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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대성중학교 앞 무심동로에서 상당구 율량동 동부우회도로 사이에 있는 도로. 이 도로가 통과하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395번지에 조선시대 역참(驛站)인 율봉역이 위치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율봉로는 길이는 3.2㎞이고, 도로의 폭은 2차선으로 좌우 인도를 포함하여 15m이다. 무심동로를 기점으로 하는 이 도로는 향군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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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마을. 음달말은 음달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음지말, 음짓말과 같은 의미이며, 양달말, 양지말, 양짓말과는 정반대의 의미이다. 이곳 음달말은 음지쪽에 조성된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부우회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용암동 신촌의 음지쪽에서 마을로 돌아가는 방향 오른쪽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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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칠거리에서 주성동의 시계사이에 있는 도로.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병희(孫秉熙)[1861~1922]의 출신지인 청원군 북이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손병희의 독립 정신을 후세에 깊이 전승하기 위하여 아호를 따서 그 이름을 지었다.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에서 율량천을 지나 율량택지개발사업지구와 제2순환로와 동부우회도로가 만나는 주성사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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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마을. ‘재떨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명이기 때문에 어원 파악이 매우 어렵다. 다만 ‘고개’를 뜻하는 ‘재’와 관련된 지명으로 추정된다. ‘재’ 또는 ‘잿’은 ‘재건너’·‘재깟’·‘재껄’·‘재끝’·‘재너머’·‘재뜸’·‘재미’·‘재밑’·‘잿고개’·‘잿골’·‘잿들’·‘잿말’ 등 많은 지명을 만들어낸다. ‘재떨이’는 소리나는 대로 적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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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사천교 삼거리와 방서동 방서사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제1순환도로는 청주시 중심부의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하여 1980년대 후반에 완공되었다. 제1순환도로는 공항로의 사천교 삼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지나 시영아파트 앞으로 통하는 동안, 내세로, 향군로, 무심동로와 각각 교차하고, 제2운천교를 건너면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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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었던 마을. 청주 상당산성의 입구에 ‘주막’이 있던 거리여서 ‘주막거리’라 한것이며, 이 거리에 마을이 형성되자 거리 이름을 따서 마을 또한 ‘주막거리’가 되었다. 명암동의 동부우회도로의 명암로를 따라 올라 산성고개를 넘어 산성입구에 가면된다. 산성고개를 넘어 산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데, 지금은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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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수름재 아래에 있는 동네이므로 ‘수름재’ 또는 주성(酒城)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산외일면(山外一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기리(新基里) 및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의 장성리(長城里) 일부를 병합하여 주성리(酒城里)라 하여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다. 1990년 8월 1일에 주성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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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마을. 율봉역이 있었던 ‘율봉’과 중리 윗쪽에 있는 ‘율상리’의 중간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서사면과 서사면 아래의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어 동부는 산록사면, 서부는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중리’ 앞에는 디딜방아처럼 하나에서 두 군데로 갈라져 Y자 형상을 하고 있는 ‘방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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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산과 마을. 중봉은 산 또는 마을을 의미한다. 먼저, 중봉을 명암지 동편에 있는 산으로 보는 경우이다. 중봉은 중봉(中峰)이다. 중봉 위에 상봉(上峰)이 있으니 중봉은 중봉(中峰)임에 틀림이 없다. 중봉(中峰)은 한자 뜻대로라면 가운데 산 또는 중간쯤 되는 높이의 산으로 해석된다. 큰 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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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이 공원은 상당구 용암동 시가지 개발로 조성된 것으로, 면적은 21,620.6㎡이며, 1990년 12월 20일에 계획을 수립하여 1995년 5월 31일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아래로는 동부우회도로가 동서로, 위로는 단재로가 남북으로 각각 지나고 있는 등 공원의 주변에는 크고 작은 길이 있어 편리하다. 원형무대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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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과 월오동에 있는 들. ‘진사래들’은 ‘진사래’와 ‘들’로 분석된다. ‘진사래’는 다시 ‘진’과 ‘사래’로 나뉜다. 전국적으로 ‘긴개’·‘긴골’·‘긴내’·‘긴논’·‘긴배미’와 같이 ‘긴-’이 붙은 지명이 많다. 이들은 ‘길다[長]’의 관형형으로 보아 틀림이 없다. 그러나 ‘진고개’·‘진고샅’·‘진고지’·‘진골’·‘진골목’·‘진논’·‘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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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창말은 산성동 성내 서편에 있는 마을로 웃말이라고도 한다. 웃말은 성안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같은 성 안에 아랫말도 있다. 아랫말은 성안의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말의 창은 창(倉)을 의미한다. 창은 곳집(곳간으로 지은 집)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다. 그러므로 창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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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동물원. 청주동물원은 1995년 7월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1997년 6월 30일 관리사 외 24동 및 편의시설을 준공하였다. 7월 1일 청주동물원을 개원하였으며 당시 입장료는 무료였다. 1998년 1월 1일부로 유료입장체제로 전환하였으며, 1998년 2월 청주동물원 관리사업소 직제 신설을 거쳐 1999년 12월 동물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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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공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전시관의 전시품을 통해 학습의욕 고취와 간접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988년 5월 10일에 개관하였다. 1992년 9월에는 미니기차, 공중자전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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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골짜기. 학바골은 절골 너머에 있는 골짜기로 학바골은 학바위골이 줄어든 어형이다. 학바위골은 학바위와 골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학바위는 바위의 모양이 학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울 옆에 학이 서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었는데, 장마 때 깨어졌다고 하기도 하고 일본 사람이 캐어갔다고 하기도 한다. 한편 학바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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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마을. 호무골은 용담동에 있는 마을로 호미골이라고도 한다. 호무골에 대해서는 지명 전설이 전한다. 전설에 따르면, 호무골은 호무(虎舞)골이 되어 호랑이가 춤을 춘 골짜기 또는 마을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 해석은 지나치게 작위적이어서 믿을 수 없다. 호무골에 대해서는 호무골설 이외에 호미골설이나 홀에미골설 등도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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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마을. 범바골은 우암어린이회관 위쪽에 있는 마을로 범바위골이라고도 한다. 범바골은 범바위골에서 위가 탈락한 어형이다. 학바위골이 줄어서 학바골(용정동)이 되듯이 범바위골이 줄어들어 범바골이 될 수 있다. 범바위골의 범바위는 범의 모양을 한 바위로 해석된다. 전국에 범바위라는 바위 이름이 상당히 많다. 범의 형상을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