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303
한자 觀光
영어음역 gwangwang
영어의미역 tour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집필자 정삼철

[정의]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遊覽)하는 일.

[개설]

관광은 인간이 일시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속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통해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시 그 일상생활로 복귀할 것을 전제로 다른 지역의 제도, 풍습, 자연 등을 감상하며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를 총칭한다.

[연원]

동양에서는 기원전 8세기 중국 고대 주나라때 편찬된 『역경(易經)』의 「상경(上經)」 64개 관괘(觀卦)의 하나인 「풍지관(風地觀)」에 관국지광 이용빈간왕(觀國之光 利用貧干王)이라는 구절에서 관광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뜻을 풀이해 보면 ‘한 나라의 광화를 보는 것은 왕의 손님이 되기에 족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3세기경 삼국시대의 위(魏)나라 조식(曹植)도 시이준예래사 관국지광(是以俊乂來仕 觀國之光 : 이로써 준걸스럽고 어진 사림이 와서 벼슬을 살며 나라의 풍광을 본다.)이라는 구절에서도 관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어원에 기인하여 관광은 ‘나라의 빛’이며 곧 한나라의 자연, 풍광, 문물, 제도, 풍습 등의 물리적, 정신적인 것을 보고 느낌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아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뜻한다.

서구에서의 관광이라는 용어는 ‘주거지를 떠나 다른지역으로 장소의 이동’을 뜻하는 영국의 'Traveling'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또 다른 표현인 ‘Tourism'은 라틴어의 ‘Tourmus(도르래)’에서 유래한 것으로 순례여행(Pilgrimage)을 의미하였다. ‘Tour'의 용어가 일반화 된 것은 1811년 스포츠 월간지인 『The sporting Magazine』 이라는 잡지를 통해 소개되었다.

[관광의 기본요소]

관광활동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관광주체, 관광객체, 관광매체 등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가 갖추어져야 한다. 관광주체는 관광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관광자이며, 관광객체는 관광자으로 하여금 관광동기나 관광의욕을 유발시켜 관광행동으로 나아가게 하는 관광매력물로서 유형, 무형의 관광대상을 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자연적, 인문적 관광자원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자연적, 문화적, 사회적, 산업적 관광자원 네 가지로 분류하기도 한다.

마지막 관광매체는 관광주체와 관광객체를 결부·중개시켜주는 교통과 정보통신등을 의미한다.

[자연관광자원]

청주시는 내륙성기후를 띠는 분지형 지형으로써 사계절이 뚜렷하고 자연재해가 비교적 적어 생활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 산악형 관광지인 청주의 지산 격인 우암산(牛岩山)[338m], 아름다운 가로수 길, 미호천(美湖川)과 팔봉산을 끼고 있는 부모산, 청주시내를 관통하고 있는 무심천(無心川), 사적 제212호로 지정된 대규모 포곡식 석축산성인 상당산성 등은 탁한 도시 공기를 맑게 해주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삶과 메마른 정서를 순화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연기군 조치원 방면으로 나있는 청주가로수길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전국의 아름다운 가로수 길’에도 소개된 바가 있다.

또한, 청주인근에는 대청댐과 청남대 대통령별장, 우암산(牛岩山)[338m] 근처에는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동부우회도로는 청주시내를 관통하지 않고 인근의 대전, 보은, 진천, 조치원과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문관광자원]

1.문화재

2003년 기준으로 한 청주시의 문화재는 총 64개로 국보와 보물과 같은 국가지정문화재가 18개, 유형문화재 및 기념물과 같은 지방지정문화재가 40개 지정되어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과 이를 인쇄한 ‘청주 흥덕사지(興德寺址)’, 고려시대 민족의 주체성을 알려주는 ‘용두사지(龍頭寺址)철당간’, 사면에 불상인 새겨져 있으며 삼국통일 직후부터 고려 초기 사이의 고대조각사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계유명정씨 아미타불삼존불상’, 중앙공원(中央公園)의 압각수, 청주동헌, 표충사(表忠祠) 등과 금속활자장인 오국진(吳國鎭) 무형문화재, 배첩장인 홍종진(洪鍾鎭) 등이 지정되어 있다.

2.박물관

청주시에는 국립청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대학박물관, 충북대학박물관의 4개 박물관이 있으며 입장객 추이를 살펴보면 1999년 28만1623명, 2001년 24만9096명, 2003년에는 31만78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공원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충청북도 출신 손병희(孫秉熙)[1861~1922], 권동진[1861~1947], 권병덕(權秉悳)[1867~1944], 신홍식(申洪植)[1872~1937], 신석구(申錫九)[1875~1950], 정춘수(鄭春洙) 등 여섯 분의 동상을 세워져 있는 삼일공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후손에게는 3.1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민족대표 중 정춘수는 3.1운동 후 변절하여 민족지도자로서의 품위를 잃어 1996년 2월 시민단체에 의해 동상이 철거되는 일도 있었으며, 1937년 건립된 중앙공원(中央公園)은 공원내에 압각수, 척화비,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忠淸道兵馬節度使營門), 조헌(趙憲)[1544~1592] 전장기적비, 서원향약비 등의 문화재가 밀집되어 있고 각종 행사로 인한 볼거리가 많다.

충청북도청 옆에 위치한 상당공원은 근린공원으로서 휴식 및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장소로 시민의 휴식과 편의시설을 도모하는 동시에 충분한 녹지를 제공하여 도심 속의 자연공간을 확보하는 유일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솔밭공원, 신율봉공원, 풍년골공원, 중흥공원, 백봉공원, 경산공원, 원봉공원, 망골공원 등 총 190개(어린이공원 122개, 근린공원 58개 도시자연공원 6개, 묘지공원 1개, 체육공원 3개)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4.축제

청주시의 가장 유명한 축제는 ‘청주공예비엔날레’로 5천 년의 전통을 지닌 공예의 나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통공예와 현대공예가 조화된 창조와 화합의 마당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이다. 1999년을 시작으로 『직지』와 더불어 청주시를 국제적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충청대학에서 주최하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청주예술의 전당일대와 고인쇄 박물관을 중심으로 『직지』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세계적으로 알리는 ‘직지축제’ 등 지역향토축제를 포함한 10여 가지의 축제가 이루어진다.

[교통과 정보]

청주시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와 도로망이 사통팔달하여 서울 및 수도권지역뿐만 아니라 강원, 영남, 호남 등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특히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접근성이 타 지역에 비해 유리하다.

또한 청주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행사, 항공사, 인터넷 등을 활용한 다양한 채널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황]

청주시는 1998년 68만8768명이 방문하였고 2000년에는 134만6597명으로 2배이상 증가 하였으며 2002년에는 141만1593명이 방문하였다. 또한 2003년에는 188만507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최근 관광객 추이의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관광사업체수(2003년)는 여행업이 120개, 관광호텔업 7개, 관광편의시설이 4개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청주시 율량동 일대에 특급호텔이 건설 중에 있어 향후 관광숙박시설 및 관광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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