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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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陽書院 |
영어공식명칭 | Bongyangseowon Confucian Academy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장승길 28-11[내월리 46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966년 - 봉양서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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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봉양서원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장승길 28-11[내월리 464] |
성격 | 서원 |
양식 | 맞배지붕[사당] |
정면 칸수 | 3칸[사당]|3칸[강당] |
측면 칸수 | 2칸[사당]|3칸[강당]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있는 서원.
[위치]
봉양서원은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있다. 비봉면 소재지에서 여산 방향으로 약 3㎞쯤 가면 길 오른쪽으로 동리마을로 진입하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마을로 조금만 들어가면 봉양서원이 나온다.
[변천]
봉양서원의 전신은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세워진 용계서원(龍溪書院)이다. 1701년(숙종 27)에 지방 유림의 공의(公議)로 최서림(崔瑞琳)의 학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정읍에 용계서원(龍溪書院)을 창건하고, 그 뒤 김만정(金萬挺), 은정화(殷鼎和), 김습(金習), 한백유(韓伯愈), 유종흥(柳宗興), 김정호(金梃昊) 등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용계서원이 훼철된 뒤에는 지방 유림이 중심이 되어 유허지에 제단을 마련하여 향사를 지냈다. 1966년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봉양서원(鳳陽書院)이 창건되어 김집(金集)을 주벽으로 제향하는 한편, 용계서원에 모셔져 있던 최서림과 유종흥의 위패를 봉양서원으로 옮겨 배향하였다.
[형태]
봉양서원의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강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다. 그리고 삼문(三門) 1동이 있다.
[현황]
봉양서원 안에는 김집, 최서림, 유종흥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데, 매년 음력 3월 10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원과 사우의 건립과 훼철, 중건의 역사는 유교사상의 영향 아래 선조와 선현을 숭배하였던 조선조 향촌사회의 성격은 물론, 유교의 폐단이 두드러지게 표출되었던 조선 후기 양반사회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봉양서원의 변천을 통해 전라북도 정읍시과 전라북도 완주군을 포함한 이곳 전라북도의 지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