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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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俗博物館 |
영어공식명칭 | Miribol Folklore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초동중앙로 439[범평리 40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윤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에 있는 사립 민속 박물관.
[건립 경위]
미리벌민속박물관(미리벌民俗博物館)은 성재정 관장이 1970년대부터 전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근대 물품을 전시하기 위하여 폐교가 된 범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였다.
[변천]
미리벌민속박물관은 1998년 7월 14일 개관하였다.
[구성]
미리벌민속박물관은 대지면적 1만 7190㎥, 전시장 면적 496㎥에 전시동, 체험학습동,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책장, 서안 등 사랑방 가구와 관련 물품을, 제2전시실은 장과 농 등 안방 가구와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은 찬장, 뒤주, 소반 등 부엌 가구를, 제4전시실은 등잔, 화로, 비녀 등 각종 생활 소품을 전시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위하여 사회 교과 과정에 나오는 민속품들은 제5전시실에 모아서 전시하고 있다. 그 밖에 특별전시실에는 방문과 창문 등의 창호를 전시하고 있다.
[현황]
미리벌민속박물관은 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를 사람들이 다시 찾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박물관이다. 찾는 이들은 비단 유물뿐 아니라 옛 초등학교 교사(校舍)가 풍기는 정취만으로도 근대의 삶을 톺아볼 수 있다. 생경하지만 정감 넘치는 옛 물건 감상이나 도자기 만들기, 대나무 연필꽂이 만들기 등 민속 관련 체험 학습을 통하여 살아 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민속품 700여 점, 고문서와 그림 등이 1,400여 점 등 총 2,4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별히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창녕성씨 고문서(密陽미리벌民俗搏物館昌寧成氏古文書)[2009년 9월 1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