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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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板谷里 |
영어공식명칭 | Pangok-ri |
이칭/별칭 | 널실,너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판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판곡리(板谷里)는 밀양시 무안면의 중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내진리, 동쪽으로 운정리·정곡리, 남쪽으로 삼태리, 서쪽으로 죽월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북부의 너실[판곡], 남부의 점토(店土)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판곡리 지명과 관련하여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마을 뒤의 대불산 일대가 배의 형국으로 대불산은 돛대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 판곡리는 배의 ‘널판지’라는 뜻으로 널실, 너실이라고 하다가 한자로 ‘판곡’이 되었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하서면(下西面) 소속으로 ‘판곡리’가 기재되어 있어 조선시대에도 사용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판곡리는 조선시대 밀양부 하서면에 속하였다. 1910년 경상남도 일부의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하서면 점토리(店土里)가 판곡리에 병합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그대로 경상남도 밀양군 하서면 판곡리로 개설되었다. 1933년 1월 1일 하서면과 이동면이 병합되어 무안면이 되면서 밀양군 무안면 판곡리로 개편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판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판곡리의 동부 지역에 200m 내외의 낮은 산지가 이어진다. 청도천이 서쪽과 남쪽 경계를 남류하면서 서부 지역에는 범람에 의한 저평지가 넓게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74세대, 144명[남자 71명, 여자 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한다. 청도천 범람원을 따라 하우스 시설농사와 논농사가 이루어지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