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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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台里 |
영어공식명칭 | Samt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삼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삼태리(三台里)는 밀양시 무안면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죽월리, 동쪽으로 정곡리, 남쪽으로 신법리와 중산리, 서쪽으로 화봉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당두, 태봉, 오숲골, 굴밑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당두마을에 고인돌 3기가 있어서 ‘삼태바우’라고 불렀던 것에서 삼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태리는 조선시대 밀양부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다. 1910년 경상남도 일부의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밀양군 하서면 상태동(上台洞)·하태동(下台洞)·태서리(台西里)·태산리(台山里)를 병합하여 경상남도 밀양군 하서면 삼태리가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그대로 경상남도 밀양군 하서면 삼태리로 개설되었다.1933년 1월 1일 하서면과 이동면이 병합되어 무안면이 되면서 밀양군 무안면 삼태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삼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삼태리의 남서쪽으로 하서산[375.6m]과 황산[396.8m]이 이어지고, 북쪽으로 의봉산 줄기인 물박산이 있다. 화봉리에서 발원한 삼태천이 삼태리의 중앙부를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서쪽 경계부를 흐르는 청도천에 합류한다. 서부의 삼태천·청도천 합류점 주변으로 넓은 평지가 있고, 삼태천이 흐르는 중앙부에도 평지가 분포한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02세대, 178명[남자 81명, 여자 9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삼태천과 청도천 주변으로 논농사와 하우스 시설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삼태리 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지방도 제30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