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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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月里 |
영어공식명칭 | Jugwol-ri |
이칭/별칭 | 대월,죽동,죽동리,죽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죽월리(竹月里)는 밀양시 무안면의 중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양효리, 동쪽으로 판곡리, 남쪽으로 삼태리, 서쪽으로 화봉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낙덤골, 당산굼, 진등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죽월리는 ‘대월’이라고도 하였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대나무가 많아서, 『밀양지명고』에는 마을이 달과 같은 형국인 데다가 마을 뒤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밀양부읍지(密陽府邑誌)』에 ‘하서면 죽동리(竹洞里)’로 기록되었고, 『조선지지자료』에 ‘죽월(竹月)’로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죽월리는 조선 후기 밀양부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군 하서면 죽월리가 개설되었다. 1933년 1월 1일 하서면과 이동면이 병합되어 무안면이 됨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군 무안면 죽월리가 되었다. 1995년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죽월리는 동부 지역을 제외하고 200m 내외의 산지가 길게 발달하여 있다. 동쪽 경계를 따라 청도천이 흐르고, 북서쪽 산지에서 소하천이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청도천에 유입된다. 대부분 산지가 발달하여 있으나, 소하천에 의하여 형성된 곡저지와 청도천 범람원을 따라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11세대, 209명[남자 102명, 여자 1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청도천 범람원을 따라 논농사와 하우스 시설농사가 이루어지며, 맛나향 고추가 유명하다. 주요 도로로 지방도 제30호선이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지나간다. 북서쪽 사면에 저수지인 죽월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