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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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桃開面 |
영어음역 | Dogae-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홍균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신라불교 초전지로서 도를 열었으므로 도개면(桃開面)이라 하였다. 길 도(道)자를 쓰지 않고 복숭아 도(桃)자를 쓴 이유는 길 도(道)자를 쓰는 도개리가 있기 때문에 중복을 피하기 위함이다. 또한 구미시에 있는 신라 최초의 가람이 도리사(桃李寺)이므로 복숭아 도(桃)와 길 도(道)를 같은 뜻으로 보아 도개면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신곡방과 도개방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곡방과 도개방을 통합하여 도개면이 되었다. 1987년 1월 1일 청산리를 의성군 구천면에 편입하였고, 의성군 단밀면 용산리를 도개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팔공산 지맥인 냉산·청화산·장자봉·만경산이 동북으로 도개면을 둘러싸고 있고, 서남쪽으로 낙동강이 흐른다. 서쪽으로 낙동강을 끼고 옥성면, 북쪽으로 의성군 단밀면, 동쪽으로 의성군 구천면과 군위군 소보면, 남쪽으로 해평면과 접한다. 연안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산악 지대이다.
[현황]
구미시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2011년 9월 30일 현재 면적은 60.93㎢이며 총 1,206가구에 2,617명[남 1,309명, 여 1,3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의성군 안계면, 상주시, 대구광역시, 김천시로 통하는 국도가 지난다. 가산리, 동산리, 월림리, 신곡리, 궁기리, 신림리, 도개리, 다곡리, 용산리 등 아홉 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공단 지역이면서도 상수원이기 때문에 공장이 없고 유입 인구도 없어 다른 지역과 같이 순수 농촌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농암 김주(金澍), 병암 김응기(金應箕, 1457~1519)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