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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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迎神祭 |
영어음역 | Yeongsinje |
영어의미역 | Rite of Welcoming the Guardian God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윤성재 |
행사시기/일시 | 음력 5월 3일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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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소 | 남대천 단오제단 |
행사장주소 | 강릉시 남대천 일원 |
주관처 | 강릉 단오제 보존회 및 무격[기능 보유자 및 기능 이수자] |
주관기관주소 | 강원도 강릉시 하슬라로 96[교1동 1785] |
전화 | 033-648-3014[강릉문화원] |
[정의]
강릉단오제에서 성황신을 제단으로 모셔갈 때 지내는 의례.
[개설]
강릉단오제 때 홍제동에 있는 여국사 서낭당에 모신 대관령국사서낭신위와 대관령국사여서낭신위를 강릉단오제가 열리는 제단으로 모셔가기 전에 여국사 서낭당에서 지내는 제례이다. 강릉 단오제 보존회 및 무격(기능 보유자 및 기능 이수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음력 5월 3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절차]
강릉단오제의 본제가 시작됨을 알리는 영신제(迎神祭)는 음력 5월 3일 남대천 단오제단에서 행해진다. 대관령 국사여성황사에서 모신 국사성황신 부부를 단오제가 열리는 남대천으로 봉송하여 지낸다.
여성황신의 친정인 경방댁에 들른 국사성황신 부부는 장만한 제상 앞에 머무른다. 무당들이 여성황 경방댁에 들러서 잠시 굿 한 석을 한 뒤, 남대천 가설 제단으로 성황신을 모셔 간다. 이때 제관과 무당이 따르고, 「관노가면극」과 농악대는 화개(花蓋)를 앞세우고 탈놀이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한다. 주민들은 「영산홍 민요」를 부르며 신의 행차를 따른다. 국사성황신 행차가 시내를 한바퀴 도는 신유행사를 마치면 무당들이 영신굿을 하여 신을 좌정시키고 단오 행사를 마칠 때까지 각종 제사를 지낸다. 영신제의 홀기(笏記)와 진설(陳設)은 대관령 국사성황제와 같다.
영신제 축문은 다음과 같다.
“○○년 5월 ○○삭 초삼일 ○○ 강릉문화원장 ○○○이 대관령국사성황님과 대관령국사여성황님께 아뢰옵니다. 삼가 생각하건데 존령님은 저희들의 종요로운 자리에 계시오며 국존이기도 하십니다.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단오절입니다. 초전을 닦고 받드오니 저희들을 보살펴 주시옵소서. 재앙을 멀리하고 상서로움이 깃들도록 저희 모두가 무격을 앞세우고 정성을 다하여 삼가 제수를 마련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하여 주시옵소서(維歲次 ○○年 五月 ○○朔 初三日 ○○ 江陵文化院長○○○ 敢昭告于 大關嶺國師城隍之神 大關嶺國師女城隍之神 伏惟尊靈 位在國師 永世來傳 時維端陽 修擧蕉典 保我人民 攘災禱祥 上下齊誠 前導巫覡 謹以淸酌庶羞 明篤欽格 尙 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