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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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薔薇 |
이칭/별칭 | 목향장미,덩굴찔레,넉줄장미,목향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숙영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미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개설]
덩굴장미 는 목향장미, 덩굴찔레, 넉줄장미, 목향이라고도 한다.
[형태]
전체 길이가 5m 정도로 자라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작은 잎 5~7개가 달걀 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잎의 가장자리와 잎자루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붉은색을 비롯하여 여러 색으로 핀다. 꺾꽂이로 번식 가능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덩굴장미 는 우리가 흔히 보는 키 1~3m의 관목인 서양 장미와 달리 덩굴성으로, 5m 이상 길게 자라 생울타리 용도로 많이 기른다. 가시가 많이 나 있어 무단 침입을 막아 주는 한편, 꽃 자체도 무리 지어 붉게 달리므로 관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쌍문동 등 단독 주택이 밀집한 곳이면 어김없이 울타리 위로 벋은 덩굴장미를 만날 수 있다. 덩굴장미는 그동안 도봉구의 구화(區花)로 자리매김하였으나, 2013년 꽃창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