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있는 면천두견주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면천 두견주의 제조와 선양 등을 위해 2004년 10월에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 법인이다. 초대 회장은 오순근이 선출되었다. 문화재청에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보유 단체 지정을 신청해 심의를 통과, 두견주의 주조 허가를 받게 되었다.

[설립 목적]

면천 두견주의 보급 및 선양, 면천 두견주의 기능 전수와 연구 및 교육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면천 두견주는 박승규가 1986년 11월 1일에 기능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86-2호]로 지정받아 15년간 두견주 양조장에서 주조해왔다. 그러나 2001년 8월 19일에 박승규가 사망해 기능보유자 지정도 해지되었고 면천 두견주 주조의 맥도 끊겼다. 이에 충청남도 당진군은 면천 두견주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면천 두견주 재생산을 위한 학술 용역, 면천 두견주의 영구 보존을 위한 단체 지정을 건의했다. 이어 면천 두견주의 표준화용역 및 제조의 과학화에 관한 학술 용역을 잇따라 발주했다. 당진군은 2004년 8월에 면천면 지역 주민 중에서 우수 가정 8가정 16인을 추천받아 면천 두견주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그해 10월에 면천 두견주 보존회가 구성되었다. 문화재청은 2006년 11월 3일에 면천 두견주 제조 및 생산에 관한 단체 구성을 결정했다. 2007년 3월에는 면천두견주보존회가 기능 보유 단체로 지정되어 면천 두견주 주조 허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면천두견주보존회는 면천 두견주의 보급 및 선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면천 두견주의 기능 전수와 연구 및 교육 사업도 하고 있으며, 면천 두견주의 국민 공개 및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 간 전통주의 교류에 관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

[현황]

2017년 면천두견주보존회는 2017년 3월에는 면천 두견주 전수 교육관을 건립하여 면천 두견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당진 팜과 'www.면천두견주보존회.한국' 등을 통해 판매를 확장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국 최초의 공예 종목 보유 단체로 인정된 면천 두견주 보존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