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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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 安心寺 法鼓 |
영어공식명칭 | Dharma Drum of Ansim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사동리 27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서지민 |
제작 시기/일시 | 16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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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7월 6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주 안심사 법고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청주 안심사 법고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현 소장처 | 안심사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사동리 271]![]() |
성격 | 불구|법고 |
재질 | 나무|소가죽 |
크기(높이,길이,너비) | 84㎝[길이] 69㎝[지름] |
소유자 | 안심사 |
관리자 | 안심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안심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구.
법고는 아침저녁의 예불 때나 수행의 정진을 위하여 사용한 불구(佛具)의 하나이다. 청주 안심사 법고 안쪽에 묵서로 ‘만력이십구년신축(萬曆貳拾玖年新築)’이라고 쓰여 있어서 1601년(선조 3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2012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4호로 지정되었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통의 길이는 84㎝, 지름은 69㎝이다. 법고는 여러 개의 나무판을 이어 붙여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청주 안심사 법고는 하나의 통나무 내부를 파내 이음 없이 제작하였다. 몸체의 표면은 장식하지 않고 나뭇결을 그대로 남겨 두었다.
몸체에 북을 매달 수 있는 쇠고리를 만들었고, 북면과 몸체는 쇠못으로 고정되어 있다. 북면과 몸체의 고정 방법은 남아 있는 연결 부위를 통하여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북을 두드리는 부분은 파손되었다. 묵서를 통하여 1601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어서, 조선 후기 목공예 연구에 중요한 기년작이다.
청주 안심사 법고 는 조성 시기를 알 수 있는 드문 예로 귀중하다. 현존하는 법고 대부분이 조선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17세기의 기년작인 청주 안심사 법고를 통하여 조선 후기 법고의 양식 특징과 제작 수법을 살펴볼 수 있어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