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있는 지역 내 역사·민속·문화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연구기관.

[개설]

충청북도 지역의 역사·문화·민속 등 정체성 확립에 필요한 충북학 연구 기능, 중원문화권 문화 원형 발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기능, 충청북도사 편찬과 관련자료 수집과 정리 기능, 충청북도 문화 정책 개발과 문화 경쟁력 향상 기능, 충청북도 관련 자료 센터 역할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설립목적]

21세기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충청북도 지역 문화의 전통성과 역동성을 탐구하여 충청북도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2월 24일 충북학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초대 소장 조욱현이 취임하였다. 2000년 4월 1일 제2대 이태일 소장이 취임하였으며, 이 후로 충북개발연구원 원장이 충북학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게 되었다. 2006년 8월에는 제6대 이수희 소장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북학연구소는 충청북도인의 정신 함양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조사 연구, 충청북도의 전통성과 역동성 탐구, 지역 향토 문화의 창달과 예술의 진흥, 지역 문화 예술 정책의 개발과 문화 경쟁력 강화, 역사·문화 자원의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한 연구, 충청북도 관련 자료 조사와 수집, 도사(道史) 자료 수집과 편찬, 기타 충북학연구소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주요업무로 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첫째, 학술 연구 사업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연구 작업, 중원문화권에 대한 심층적인 학술연구, 충청북도 지역학의 학문적 성숙 도모, 지역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 도사(道史) 정리와 편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둘째, 문화 교육 사업으로 충청북도 도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한 연구 결과물의 대중화 작업을 진행하며, 충청북도 도민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간과 매체를 제공하며,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셋째, 충청북도와 관련된 유무형의 자료를 집적하여 충청북도 학문 연구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며, 숨겨지고 사장된 자료들을 복구하거나 찾아 생명력 있는 자료로 정보화한다. 또한, 충청북도 문화 예술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충청북도 문화관광국과 협조하여 국내외 문화 정책 사례를 연구하고 문화 예술 정책 자료를 수집 평가한다.

[활동사항]

충북학연구소는 학술 연구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관련된 미진한 연구 분야를 지원하고 학제 간 공동 연구와 지역학 이론 개발을 위하여 매년 연구지와 충북학 총서를 간행하고 있으며, 충북학 연구와 관련한 연 1~2회의 워크샵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충북학 교양 총서의 간행, 시청각 세대를 위한 멀티미디어 시리즈 간행, 특별 전시회 개최, 청소년을 위한 충북학 캠프 개최, 다양한 기행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충북학과 중원문화에 관한 교양 강좌·전문 강좌·초청 강연회 개최 등의 문화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청북도 지역과 관련한 사료 수집과 정리, 자료집 간행, 구술 자료 채록, 충북학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인터넷 서비스, 충청북도 관련 자료의 네트워크 구축, 충북자료 센터 운영, 도민에게 충북학·중원문화·도정 관련 자료 정보서비스 등의 자료 정보화 사업 등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충북학연구소는 충북개발연구원 부설 연구소로 설립되었다. 산하에 충북학 자문위원회, 충북학 전문위원회, 충북학편집위원회 등의 3개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충북학 연구실, 중원문화 연구실, 도사 편찬실, 사회교육실 등 4실과 충북자료센터 1센터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