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199
한자 金績
영어음역 Kim Jeok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고수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별
생년 미상
몰년 1126년연표보기
본관 강릉(江陵)
출신지 명주
시호 열직(烈直)

[정의]

고려시대의 문신, 청주목의 부사(副使).

[가계]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강원도 명주(溟州) 출신이다.

[활동사항]

과거에 급제한 뒤 영광군수(靈光郡守)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우보궐(右補闕)을 거쳐 청주목의 부사(副使)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그 후 비서소감(祕書少監)이 되었다가 1111년(예종 6)에 전중감(殿中監)으로 요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고, 이듬해 예부시랑(禮部侍郞)으로 다시 요나라에 가서 천흥절(天興節)을 축하했다.

1119년에 호부시랑(戶部侍郞)으로 동북면병마부사(東北面兵馬副使)가 되고, 인종 초에 국자감대사성(國子監大司成)·어사대부좌산기상시(御史大夫左散騎常侍)를 거쳐 1125년(인종 3)에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가 되었다.

1126년에 이자겸(李資謙)척준경(拓俊京)이 난을 일으킬때 그는 숙직하는 처소에 있었는데, 궁궐이 불타는 것을 보고 탄식하기를 '내가 평생에 강한 대적을 두려워 하지 않아서 이자겸, 척준경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나가면 반드시 해를 당할 것이라. 적의 손에 죽기 보다는 스스로 죽는 것이 낫다.'하며 처소의 문을 닫고 불에 타 죽으니 나이가 56세였다.

[상훈과 추모]

난이 평정됨에 그 절의를 가상히 여겨 열직(烈直)이라 시호를 내리고 아들과 사위에게 작일급(爵一級)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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