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선생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690
한자 -三灘先生集-
영어음역 Samtan Seonsaengjip
영어의미역 Collected Works of Master Samta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성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편자 이승소(李承召)저|이수동
권수 15권
책수 2책
판종 목판인쇄본[15권 2책]|목활자본[6권 2책]
간행연도/일시 1514년연표보기|1535년연표보기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목판인쇄본]|성암고서박물관[목활자본]

[정의]

조선 초기의 문신 이승소(李承召)[1422~1484]의 시문집.

[서지적 상황]

1514년(중종 9) 간행본, 1535년 간행본 2종이 전해온다.

[발간경위]

1535년 간행본은 이수동이 충청관찰사로 재직할 당시 청주목(淸州牧)에서 총 15권으로 편집한 목판본(木版本)으로 제9권부터 제15권까지의 2책이 전해오고 있으며,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내용]

첫째, 시(詩)에는 미인도(美人圖)·병풍화(屛風畵)를 읊은 것이 많고 「통상인허곡(通上人虛谷)」 등 일본국과 유구국(流球國)[지금의 오끼나와]에서 온 사신(使臣)들 속에 끼어있는 승려·불자들과 화답한 시가 있다.

둘째, 서(序)에는 송서(送序:5편)와 시편(詩篇) 서문(序文:1편) 및 「황화집(皇華集)」등 관판본의 서문 5편이 있다. 그 중 송서나 시서(詩序:시편 서문)에는 상인(上人:지혜와 덕을 갖춘 승려에 대한 존칭)과 관계된 글이 많아 조선 전기에도 불교사상의 영향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셋째, 『회간대왕묘의(懷簡大王廟議)』는 성종(成宗)의 아버지인 덕종(德宗)이 이미 중국으로부터 ‘회간대왕’에 봉해진 점과 사친(私親)에 대한 중국 조정의 전례를 들어 그 신위(神位)를 문소전(文昭殿)에 합부하여야 한다고 주장한 글이다.

넷째, 「유생금란계(儒生金蘭契)」, 「난파계(鑾坡契)」, 「장병관계(掌兵官契)」, 「관서열읍태수계(關西列邑太守契)」등 계(契)와 관련한 글 4편은 당시 유생으로부터 태수에 이르기까지 계의 조직이 활발하였음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당시 사회 현상의 단면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다섯째, 책제(冊題:7편)에는 조선 북쪽의 야인(野人)과 남쪽의 왜와 유구(流球) 및 기타 섬들의 추수(酋帥:두목 및 장수) 대한 접대와 방비 등 국방 문제를 다루고 있음이 그 특징이다.

여섯째, 청사(靑詞:2편)는 불가의 기도문으로 고려시대의 문집에는 많이 보이나 조선시대에는 그 명맥이 끊겼으나, 이 문집에서 2편을 수록하고 있음이 그 특징이다.

일곱째, 비갈(碑碣:8편)에서는 신숙주(申淑舟), 김질(金礩) 등에 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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