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의 북서쪽에 있었던 면.

[명칭유래]

본래 청주 읍내에서 보았을 때, 우암산(牛岩山)[338m] 및 상당산(上黨山)[419m] 바깥쪽에 있으므로 산외면이라 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둘로 나누어 첫 번째 면을 산외일면, 두 번째 면을 산외이면이라 하였다.

[변천]

본래 초정(椒井), 우산(牛山), 내대(內垈), 평산(平山), 인본(仁本), 저곡(楮谷), 매평(梅坪), 비중(飛中), 비하(飛下), 비상(飛上), 관동(官東), 세교(細橋), 관암(官巖), 형동(荊東), 형서(荊西), 덕암(德巖), 용성(龍城), 묵방(墨坊), 학평(鶴坪), 마산(馬山), 도원(桃源), 괴동(槐洞), 행원(杏園), 은곡(隱谷), 화중(花中), 화장(花庄), 광암(光巖), 오리(五里), 군량(軍糧), 행정(杏亭), 국동(菊洞), 양지(陽地), 구성(九城), 주성(酒城), 신기(新基) 등 35개 동리를 관할하고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다.

북일면의 대부분은 원래 산외일면이었는데, 당시에 산외일면 34개 동리와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의 정북(井北), 정상(井上), 정하(井下), 풍정(風亭), 오남(梧南), 오동(梧東), 외상(外上), 외남(外南), 외평(外坪), 외하(外下), 수내(藪內), 입상(立上), 입북(立北), 입동(立東), 입양(立陽), 와동(瓦洞), 내동(內洞), 신안(新安), 내수(內秀), 외수(外秀), 원통(源通), 평촌(坪村), 장파(長坡) 등 24개 동리,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 정북리, 북강외일하면(北江外一下面) 탑동(塔洞), 북강외이면(北江外二面) 누촌리(樓村里), 산외이면(山外二面) 교자(交子), 보두(寶豆), 석화(石花), 세교(細橋), 풍정(楓井)이 병합되어 북일면으로 개칭 되었다.

마산, 주성, 구성, 균동(菌洞), 묵방, 은곡, 도원, 형정(荊井), 덕암, 형동, 세교, 비상, 비중, 저곡, 우산, 초정, 내수, 원통, 신안, 입동, 입상, 외하, 외평, 외남, 오동, 정북, 정상, 정하, 주중(酒中) 등 29개 동리로 개편되었다. 그리고 비중리는 북이면(北二面) 관할이 되었다. 당시 수름재의 중간이 되어 '중수름재'라고 하던 중주성(中酒城)은 주하리(酒下里) 및 북강내일면의 평촌리(坪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주중리라 명명하였고, 수름재 밑이 되어서 '수름재'라 불리던 주성은 신기리 및 북강내일면의 장성리(長城里) 일부를 병합하여 주성리라 명명하였다. 주성리와 주중리는 1990년 8월 1일 청주시에 편입되어 각각 오근장동(梧根場洞)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위치]

현재의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 관할의 주성동, 주중동이 과거의 산외일면 지역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