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에 있는 동상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동상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동상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자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동상면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에 통합되면서 전주군 동상면으로 개칭되었다. 1935년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 동상면이 되었다. 1972년 4개 법정리 17개 행정 분리로 조정되어 2018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상면의 초대 면장 민용식은 1946년 1월 10일에 임명되어 1947년 3월 30일까지 1년 2개월 동안 행정업무를 담당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행정업무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주요 행정업무는 총무팀, 주민복지팀, 산업경제팀으로 나누어 담당하고 있다. 총무팀에서는 선거, 보안, 행사, 공영개발, 완주산업단지, 시설공원, 일반서무 전반, 경리, 동향, 긴급 현안 사업, 도시개발, 재정관리[지방세], 환경위생, 교육 아동복지 등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민복지팀에서는 종합 민원실 전반, 관광·체육, 일자리 경제, 상하수도, 사회·복지, 보건소 등 지역의 복지 전반을 맡고 있다. 산업경제팀에서는 농업농촌 식품, 공동체 활력, 재난안전, 건설교통, 농업기술, 산림축산 등 지역의 경제·산업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동상면 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행해 노선과 사업구역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을 정해 운송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12인승 승합차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현황]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의 2018년 6월 현재 조직을 보면, 면장을 중심으로 총무 3명, 주민복지 2명, 산업 경제 2명 등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면적은 총 106.52㎢, 경지 2.69㎢[전 1.48㎢, 답 1.21㎢], 임야 97.47㎢, 대지 0.42㎢, 기타 5.94㎢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 세대 수는 570세대, 인구 수는 1,150명[남 588명, 여 562명]이다. 관할 행정구역 내 주요 기관으로는 5개 소, 학교 2개 교 등이 있다. 행정구역은 4개 리, 17개 분리, 2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2년마다 ‘동상면민의 날’을 개최해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제12회 동상면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의와 평가]

동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정업무 이외에도 복지증진, 문화생활과 편의를 위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