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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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上面左翼-良民虐殺事件 |
영어공식명칭 | Case of a slaughter by the left party in dongsan-mye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상원 |
발생|시작 시기/일시 | 1950년 9월 27일 - 동상면 좌익에 의한 양민학살사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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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 장소 | 동상면 좌익에 의한 양민학살사건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
성격 | 민간인 학살 사건 |
[정의]
1950년 9월 26일과 27일 새벽에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서 지방 좌익에 의해 이루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
[역사적 배경]
1950년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을 당했던 전라북도 완주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1950년 9월 28일 국군에 의해 수복되었다. 퇴로가 끊긴 북한군 패잔병들은 지리산, 덕유산, 백운산 등지로 숨어들어 빨치산이 되었다. 지방 좌익들은 북한군의 후퇴를 앞두고 본인들의 세력이 위축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 중 일부를 ‘반동분자’로 분류해서 체포 구금했다.
[경과]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이후 북한군은 후퇴하는 과정에서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의 지방 좌익들은 소위 ‘우익 인사’들을 체포 및 구금했다. 1950년 9월 26일 밤과 27일 새벽 사이에 동상면사무소 창고나 분주소[파출소]로 연행 감금되었던 동상면 주민들은 1950년 9월 27일 오전 7시 30분경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의 산골짜기인 괴비소로 끌려가서 총살을 당했다. 피해자들의 시신은 1950년 9월 28일 희생당했던 장소에서 발견되었고, 가족들과 마을노인들의 도움으로 사체 수습이 이루어졌다. 사건 발생 장소 및 사체가 발견된 곳은 괴비소, 구(舊) 동상지서 부근 밭, 구 동상초등학교 뒷산, 구석들, 새보 등이었다. 현재 확인된 피해자 수는 모두 17명이다.
[결과]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로 양민 학살의 진실이 규명되어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되었다.
[의의와 평가]
동상면 좌익에 의한 양민학살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지방 좌익들에 의해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