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259 |
---|---|
한자 | 音樂 |
영어의미역 | Music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태룡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소리를 소재로 하여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활동.
[개설]
음악에 사용되는 소리 소재는 모든 음이 해당된다. 서양 음악에서는 맑은 음을 추구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민속 음악에서는 소음이 주가 된다. 소리 소재는 그대로 음악이 되는 것은 아니며, 어떠한 형식과 법칙에 의해서 조합해서 사용된다. 음악은 시대나 민족에 따라 다양한데, 그것은 각기 그 시대나 민족이 어떻게 독자적인 형식으로 소리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악은 일반적으로 시간 예술로 불린다.
구미 지역의 본격적 서양 음악 활동은 다른 예술 분야와 같이 1980년대 이후부터이다. 구미시의 지역적 변화의 특성이 작용한데다가 자체적 음악 교육기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중반에는 구미의 인근 지역인 대구의 음악 전공자들이 구미 지역의 음악 활동을 주도적으로 관여했다. 이후 1992년부터 구미1대학에 음악전공과가 생기면서 구미 지역의 음악활동은 가속화되었다. 현재 구미 지역에서의 음악 활동 단체로는 구미시에서 관장하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소속의 구미시립합창단, 구미어린이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하여, 사설 단체인 구미남성합창단, 구미오페라단,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구 구미시 새마을어머니합창단),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구미팝스악단과 구미팝스오케스트라가 활동하고 있다.
[변천 및 활동]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는 1989년 11월 25일 한국음악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초대 지부장에 문무범이 취임하여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 구미학생음악경연대회, 구미관악제, 구미합창제, 구미음악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립합창단은 1989년 12월에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구미시에서 창단되어 지금까지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수많은 수시 및 특별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해오고 있다. 수많은 연주로 디지털도시 구미를 문화의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초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1990년에 창단되었다.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 국내외 교류, 전국소년소녀합창제 참가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여 왔으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구미남성합창단은 구미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성인 남성들로 구성된 일반 성악 단체이다. 구미 지역 최초의 순수 민간 합창단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1996년에 창단되었다.
구미오페라단은 2000년 2월에 경북오페라진흥회로 시작되어 2001년에 (사)음악사랑운동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3년부터 구미오페라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매년 실시되는 정기 공연을 비롯하여, 아ㅡ 인 구미 등을 개최하였다.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에 구미시청 새마을과의 지원으로 창단된 여성 단체이다. 이다니엘의 지휘로 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각종 합창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각종 행사에 특별 출연하는 등 다양한 경력으로 구미를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미팝스악단(GUMI POPS BAND)은 2004년에 색소폰 연주자인 임혁 단장이 경험이 많은 지역 아마추어 음악인을 주축으로 창단되었다.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여러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단 초기 지역 가수와 중앙의 인기 연예인이 함께 공연을 해 오다 2007년부터는 구미시의 지원으로 야외 공연을 하게 되었다.
구미팝스오케스트라(GUMI POPS ORCHESTRA)는 2006년에 경북도립교향악단 팀파니 연주자 한상준이 창설한 음악 단체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민간 오케스트라로 전문 연주인을 위촉하여 구성하였다.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