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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455
한자 禮江里
영어음역 Yeg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천명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70㎢
총인구(남,여) 973명[남 511명, 여 462명]
가구수 341가구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강리는 예곡(禮谷), 강정(江亭)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예강은 예곡과 강정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예곡은 지금의 예강1리로, 조선 성종심회(沈澮)가 양아버지 강거민(康巨敏)의 부인 전씨(全氏)의 시묘를 한 효행이 알려져 이를 본받고 후세에 전하고자 예곡이라 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음운 변화를 겪어 이국(伊國)이라고도 한다. 강정은 지금의 예강2리로, 낙동강의 ‘강’자와 조선 명종황기로(黃耆老)가 세운 매학정의 ‘정’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선산군 망장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아면(高牙面) 예강동이 되었고, 1988년 동이 리(里)로 바뀌면서 고아면 예강리가 되었다. 1997년 고아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고아읍 예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며, 서쪽으로 접성산을 경계로 대망리, 남서쪽으로 항곡리, 북쪽으로 이례리·관심리와 접한다. 지대가 낮아 낙동강 상류의 수위가 올라가면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받는 지역이다.

접성산 동쪽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마을 가운데를 지나 동북쪽으로 흘러 이례리 앞에서 일리천과 합류하였으나, 1900년대에 호안 공사를 하여 관심리 쪽으로 물의 흐름을 변경시켜 일리천으로 흘러들게 하였다. 1940년대부터 또 다른 호안 공사를 하여 물길이 들의 늪으로 흘러들게 하였다.

[현황]

고아읍사무소 남쪽 1.5㎞ 지점에 있는 마을로, 2009년 1월 현재 면적은 3.70㎢이며, 총 341가구에 973명[남 511명, 여 4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예강1리와 예강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구미시와 고아읍을 연결하는 국도 33호선이 마을을 지난다.

예전에는 산업 구조의 특성상 농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는 공단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활기차게 변모하고 있다. 유적으로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 매학정 일원, 학정공(鶴汀公) 이동명(李東溟)이 세운 귀락당기(歸樂堂), 조선 후기에 효행으로 이름난 이진화(李晉華)를 기리는 이진화 정려비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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