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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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鷄山里- |
영어음역 | Gyesan-ri Goindol |
영어의미역 | Dolmen in Gye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863-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선기 |
성격 | 고부|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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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기반식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340㎝[덮개돌]|60~70㎝[받침돌] |
지름 | 장축 650㎝·단축 350㎝[덮개돌]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863-2[본래 위치]|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676[고인돌공원길 74][현 소재지] |
소유자 | 고창고인돌박물관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개설]
계산리 고인돌은 논 가운데 단독으로 있다. 초대형의 덮개돌 아래에 받침돌들이 묻혀 있었다. 주위에도 3기의 고인돌 덮개돌로 추정되는 석재들이 확인되었지만 조사 결과 원래의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 고인돌은 대체적으로 군집을 이루며 분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계산리 고인돌과 같이 단독으로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고인돌을 대체적으로 제단 고인돌, 혹은 기념물 등으로 성격을 규정하기도 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0년 농업기반공사 고창 지사에서 실시하는 계산 지구 농촌 용수 개발 사업 지역 안의 지표 조사에서 처음 발견, 보고되었다. 제방을 건설하는 공사로, 고인돌이 수몰 예정 지구에 포함되어서 2003년 구제 발굴 조사되었다.
[형태]
덮개돌은 장축 650㎝, 단축 350㎝, 가장 두꺼운 부분이 340㎝ 정도의 크기이다. 덮개돌의 평면은 장타원형이며, 장축의 단면은 장방형에 가까운 형태를 보인다. 무게는 약 90톤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150톤에 가까운 초대형 고인돌로 판단된다.
받침돌은 높이가 60~70㎝ 정도로 네 개를 받쳤다. 두 개의 받침돌은 기둥 모양인 주형받침돌의 형태로 다듬었으며, 두 개는 자연 할석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고인돌 하부에서 무덤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지 중앙 일부를 제외하고 주변에 30㎝ 내외 크기의 할석과 자갈돌들을 돌렸다.
[출토유물]
출토 유물은 없으며 주변에서도 수습되지 않는다.
[현황]
고인돌이 수몰되는 관계로 제방 주변에 옮겨 복원하였던 것을 고창고인돌박물관 정원으로 이건하였다.
[의의와 평가]
고창 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초대형 덮개돌을 갖는 고인돌로서 85톤의 암치리 고인돌보다 규모가 크다. 단독으로 위치하는 대형 고인돌은 고갯마루나 능선, 혹은 개괄지 등에서 나타나는데, 경계나 벽사적인 의미를 갖는 상징성이 있는 고인돌로 추정된다.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축조 시기는 고인돌 제작 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