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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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巖草堂 |
영어음역 | Duamchodang |
영어의미역 | Duamchodang Hermitage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숙희 |
성격 | 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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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일제강점기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초당.
[개설]
두암초당(斗巖草堂)은 호암(壺巖) 변성온(卞成溫)[1530~1614]과 인천(仁川) 변성진(卞成振)[1549~1623] 형제가 만년에 머물렀던 곳이다.
「두암초당상량문」은 “용공부자 2486년 을해 3월 24일 임자 임신 진시 상량 자좌 구(龍孔夫子 2486년 乙亥 3月 24日 壬子 壬申 辰時 上樑 子坐 龜)”이다.
[위치]
아산면 반암리 영모정 뒷산에 있다. 주변에 주진천[인천강]이 흐르고 있다.
[변천]
하서 김인후에게 가르침을 받고 퇴계 이황과 교류한 호암의 인품이 곡식을 되는 말[斗]이나, 저울추같이 평평하여 치우치지 않았다고 하여 ‘두암’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호암 변성온과 아우 인천 변성진이 학문을 닦던 것을 기려 고을 사림들이 창건하였는데 훼손되어 5대손인 변동빈이 초당을 중건하였다. 현재 변성진의 후손인 변태섭이 관리하고 있다. 1815년 10월 영모정에 호암의 5대손 변동빈에 의하여 건립되었으나 오랜 세월에 유실되었다. 1954년 현 위치에 재건립하였다. 같은 시기에 영모당 재실도 건립되었다고 한다.
[형태]
지붕은 팔작지붕이고 6.62㎡ 남짓한 공간에 지어진 조그마한 정자이다.
[의의와 평가]
만정 김소희 명창이 15세 때 득음한 곳이기도 하다.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은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아산면소재지에서 선운사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이곳은 선운사 문화권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