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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기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1462
영어공식명칭 Beach Vitex
이칭/별칭 만형자,풍나무,만형자나무,만형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초락도리|교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융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순비기나무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초락도리|교로리
성격 낙엽 활엽 떨기나무
학명 Vitex rotundifoli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꿀풀목〉마편초과
높이 모래밭이나 자갈밭 위를 길게 뻗으며 성장
개화기 7~9월
결실기 9~10월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초락도리, 교로리 등에 자생하는 땅 위를 길게 뻗으며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

[개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등에서 자생하는 순비기나무는 줄기가 땅 위를 길게 뻗으며 자라는 점이 특징이다. 내염성(耐鹽性)이며 밀원 식물(蜜源植物)이기도 하다. 자주색으로 꽃이 피며 혈매는 흑자색으로 진한 향이 난다.

[형태]

순비기나무는 땅속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덩굴처럼 퍼진다. 뿌리 전체에 회백색의 잔털이 있다. 잎은 두꺼우며 난형·도란형·넓은 타원형으로 마주난다. 표면은 회백색으로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뒷면은 은백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자주색으로 피며 열매는 흑자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원형 또는 도란형(倒卵形)이며 딱딱한 목질이다.

[생태]

순비기나무는 양수 식물로 해안가 등지에서 자라고 바닷물이 닿아도 죽지 않는 내염성을 지니고 있으며 추위도 잘 견딘다. 따뜻한 곳에서는 상록이지만 추운 곳에서는 낙엽이 진다. 순비기나무가 드물게 자생하는 석문면 초락도리에는 대호 방조제가 있다. 그러므로 순비기나무가 자생한다는 것은 대호 방조제가 축조되기 전 그 지역이 바닷가였음을 알게 해 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순비기나무의 꽃에는 밀원이 많아 바닷가의 밀원 식물로 이용된다. 잎과 가지는 향기가 진해 입욕제로 쓰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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