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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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橋路里 |
영어공식명칭 | Kyoro-ri |
이칭/별칭 | 다릿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용희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교로리(橋路里)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9~12㎞가량 떨어져 있다. 동쪽은 장고항리와 접하고, 서쪽은 대호 농장과 초락도리, 남쪽은 삼봉리, 북쪽은 난지도리와 접하고 있으며, 해상으로 나가면 경기도의 육도와 접하게 된다.
[명칭 유래]
교로리는 전설에 의하면 교로 3리 한여목의 암석 줄기가 육도 중 하나인 검은여와 한 맥으로 이어져 있는데, 신선(神仙)이 왕래한 다리라 하여 ‘다릿길[橋路]’이라고 하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교로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교로(橋路), 상원덕(上元德), 하원덕(下元德)을 병합하여 교로리라 해서 석문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됨에 따라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가 되었다.
[현황]
2016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1.77㎢이며, 총 733세대에 1,373명[남자 739명, 여자 6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해양 경찰서 왜목 출장소, 다릿길 번영회, 군부대 등의 기관 단체와 범진 기공 주식 회사, 당진 화력 발전소가 있다. 대호 방조제 축조 사업으로 인해 농경지와 고수부지가 늘어나 기존 교로 3리 마을의 약 5배 가량인 1억 3500만㎡로 확장되었다. 교로리에는 당진 9경 중 제1경인 왜목 마을이 있어서,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붐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고,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행해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