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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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彩雲橋 |
영어공식명칭 | Chaeungyo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우두동 1204|충청남도 당진시 행정동 83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창준 |
준공 시기/일시 | 1688년 - 채운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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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1934년 - 채운교 준공 |
준공 시기/일시 | 1994년 - 채운교[상, 구교] 준공 |
준공 시기/일시 | 2003년 - 채운교[하, 신교] 준공 |
전구간 | 채운교 - 충청남도 당진시 우두동 1204|충청남도 당진시 행정동 837 |
성격 | 교량 |
길이 | 150.3m[상]|150.0m[하] |
차선 | 왕복 2차선 |
폭 | 9m[상]|11.5m[하]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우두동과 행정동에 있는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개설]
채운교는 우두동에 속해 있지만 채운교의 가설은 고대, 석문 지역 주민들이 당진 시내 방면으로의 왕래하는 육로 교통 거리를 많이 단축시켜 주었다.
[명칭 유래]
‘채운’이란 원래 그 지역에 큰 경사나 위인이 있으면 오색운(五色雲)의 징조가 나타난다는 중국의 풍수사상에서 유래된 것이다. 채운교(彩雲橋)는 멀리서 보면 마치 오색구름 밑에 있는 다리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 당진 군내면 지역으로 채운교가 있어서 채운다리 혹은 채운리라 하였다.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국도 32호선의 교량에 옛 다리명 혹은 마을 이름을 원용하여 ‘채운교’라는 교량명을 붙였다.
[제원]
우두동에 있는 지방도 615호선 대호만로에 있는 당진시 우두동의 채운교(상) 교량 연장은 150.3m, 총 폭 9.0m, 유효 폭은 7.5m, 높이는 8.5 m이다. 경간 수는 5개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PSCI 형식이고, 하부 구조는 TP형이다. 설계 하중은 DB-18로 1등교이며, 최대 경간장은 30.0m이고, 차선 수는 상행 2차선이다. 난간은 철근으로 만들었다.
당진시 행정동의 채운교(하) 교량 연장은 150.0m, 총 폭은 11.5m, 유효 폭은 10.5m, 높이는 8.5m이다. 경간 수는 5개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PSCI 형식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세형이다. 설계 하중은 DB-18로 1등교이며, 최대 경간장은 30.0m이고, 차선수는 하행 2차선이다. 난간은 철근으로 만들었다.
국비, 도비를 포함하여 공사비는 약 200억 원이 소요되었다.
[건립 경위]
채운교는 지방도 615호선으로 합덕읍, 당진 시내, 탑동 교차로, 채운교[용장천], 고대, 통정리, 석문 교로리에 이르는 노선으로 지역 주민의 이동과 운송을 위해서 교량을 설치했다. 석문 국가 산업 단지 진입로와 병행해서 4차선으로 확장된 교량이다.
[변천]
최초의 채운교는 당진읍 채운리에 채운포 석교비(彩雲浦石橋碑)[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17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진읍의 채운교(彩雲橋)는 당진읍과 고대면을 연결하던 다리로, 채운리 탑골 고개에 ‘채운포 석교명(彩雲浦石橋銘)’이라고 음각된 석교비(石橋碑)가 세워져 있는데 1688년(숙종 14) 영랑사 승려들이 높은 다리를 놓고 ‘채운교’라 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를 세웠다고 전한다.
한편, 이 다리에 얽힌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채운이라는 마음씨 착한 아가씨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바닷가에서 당나라로 떠나는 상인들에게 일정량 이상의 밥을 후하게 대접하면서 여관업을 경영하며 살았는데, 돈이 모이자 상인들이 건너기에 불편한 내에 다리를 놓아 편하게 해 주었다. 사람들이 고마워하며 그 이름을 따서 다리 이름을 ‘채운교’라 하였다고 한다.
이 다리는 채운 들판에 학이 날아오면서부터 사람들에게 더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교량 폭도 좁고 주위 비포장도로의 먼지로 인하여 옛날의 아름다움은 찾을 길이 없다.
자세한 설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역천에 바닷물이 밀물과 썰물로 유입 될때 북창보와 채운교가 설치되기 전에는 진관들과 채운 평야가 바다에 속해 있었기에 진관 1리에서 직접 북창[우두리]을 통하여 당진 방향으로 통행하지 못하고, 항곡리 앞길을 통해서 당진 방향으로 통행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또 이 교량이 목교였던 시절에는 홍수 시에 대운산교로 우회하여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채운교는 지방도 615호선에 당진읍 채운리에 폭 6.6m, 길이 50m로 1934년에 준공된 기록 자료가 있고, 1994년 채운교(상)[구교] , 2003년 채운교(하)[신교]가 신설되었다. 그러나 그 이전의 기록을 보면 이보다 훨씬 먼저 현재의 위치보다 500m 이상 상류에 석교로 설치되어 활용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의 채운교는 그 후 여려 차례에 걸쳐 개축된 교량이다.
[현황]
채운교(상)[구교]는 1994년에 준공하였으며 인도는 설치되어 있다. 채운교(하)[신교]는 준공은 2003년이며 인도,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손상 상태는 B급이며 교통량은 1만 4635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