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서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를 잇는 당진시 시도.

[개설]

당진시의 시도는 시장이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는 국가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일반 국도가 있고, 국가가 건설하고 광역 자치 단체가 관리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가 있으며, 자치 단체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지방도, 자치단체 시장과 군수가 관리하는 시군도가 있다. 당진시도 4호선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서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이르는 당진시의 시도이다.

[명칭 유래]

당진시도 4호선은 당진 시내에서 고대를 거쳐 당진포에 이르는 도로였다. 당진 고대면 일대에서 생산된 미곡을 당진포로 옮기면서 생긴 주요 도로이다.

[제원]

총연장 15.3㎞에 이르는 도로이다. 폭 10m의 전구간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건립 경위]

당진시도 4호선은 옛부터 당진포와 교로리 연안의 풍부한 해산물을 수송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였다. 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지가 상승 등에 발목을 잡혀 10여 년 가까이 지연되다가 2006년부터 시작하여 5년 만인 2010년에 석문면 초락도리 구간 총연장 약2.5㎞를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하여 완공하였다.

[변천]

당진시 고대면에서 석문면 교로리까지 연결하는 도로에 더해 석문면 삼봉리에서 대호지면 적서리 간 교량이 건설되면서 당진시도 4호선의 활용 가치가 커졌다. 석문면 초락도리 구간을 2010년 완공함으로써 현재의 16.7㎞ 구간을 완공하였다.

[현황]

당진시도 4호선은 제한 속도가 지정되지 않은 도로로 당진시 서북 지역의 주요 관광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서 지방도 615호선, 647호선, 국도 38호선과 교차되고,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에서 지방도 647호선과 중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