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있는 충청북도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목적]

화재·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활동 등을 통하여 충청북도 도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6월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북문로1가 167번지에 청주소방서를 개설한 이래 1992년 1월 1일 충청북도 조직 규칙 제1815호에 의거 광역자치 소방체제로 신분 전환과 담당 구역 조정이 있었다. 1992년 4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동 108-6번지[상당로 50-1]에 충북소방본부를 발족하였으며, 1993년 9월 14일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 265-1[공단로 84]로 이전하였다. 2011년 7월 상당구 문화동 지금의 자리로 다시 이전하였다.

1994년 9월 30일 소방본부를 2층으로 증축하였으며, 1995년 12월 31일에 청주소방서 서부119구조대 발대식을 거행하였다. 2001년 11월 20일에는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정원관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정보통신담당, 방호구조과 화재조사담당 직제가 신설되었다. 2005년 6월 9일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하동 공군부대 내에서 충북소방항공대 발대식을 가졌으며, 2006년 2월 9일에는 충청북도 광역수보체제의 구축이 완료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북소방본부는 충청북도 전체의 소방 행정을 관장하며 충청북도 소방 구조체제의 최상위 기관이다.  2005년 충북 소방 정보화 전략계획에 따라 첨단 정보 통신 기술 기반의 긴급 구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 사고에 대한 전체 단계의 전산화와 광역 통신을 이용한 지휘 체계를 완비하여,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위치 파악과 정보 지원 등으로 재난 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광역 통합 수보 본부 중심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충주·제천·영동·음성소방서 등에서 개별로 신고 접수되고 대응되는 분산지령체제에서 본부 통합 상황실 중심의 일원화된 신고 접수 및 대응의 통합 지령 체제로 전환하여, 소방서에서 파출소까지 단일화된 일제 지령 시스템을 구축하여 긴급 상황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충북소방본부의 행정조직 체계는 소방행정과와 방호구조과 등 2개의 큰 조직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행정과는 소방행정팀·기획감사팀·예산장비팀의 3개 부서로 업무를 나누고 있고, 방호구조과는 방호조사팀·예방홍보팀·구조구급팀·119상황실·소방항공구조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 소방서에는 충청북도소방본부 청주동부소방서, 충청북도소방본부 청주서부소방서, 영동소방서, 제천소방서, 진천소방서, 증평소방서, 음성소방서, 충주소방서 등 모두 8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