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이두꺼비생태공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603
한자 -生態公園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593[원흥로 81]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생태공원|공원시설
완공 2006년 1월연표보기
면적 36,000㎡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593[원흥로 81]
전화 043-200-7732
홈페이지 두꺼비생태공원(http://www.wonheungi.net/main.do)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원흥이방죽에 있는 생태공원.

[개설]

두꺼비생태공원은 전국 최초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33만 9,600여 평에 아파트 4,900여 가구가 들어선 산남3지구 택지개발지역 내 원흥이방죽 주변에 조성되었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시민들의 힘으로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2003년 당시 개발과 보존의 논란 속에서 상생의 타협점을 찾아 환경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립경위]

2003년 토지공사가 산남지구 택지개발공사를 시작하기 직전, 구룡산에서 동면하던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방죽으로 몰려가는 모습이 시민들에 의해 발견되면서 원흥이방죽 두꺼비 집단 산란지로 밝혀졌다. 두꺼비 산란지가 택지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시민환경단체들은 원흥이생명평화회의를 구성하고 보존운동에 나섰다.

토지공사는 시민단체를 업무방해혐의로, 시민단체는 환경영향평가 소홀을 이유로 토지공사를 맞고발하며 대치했다. 그러나 2004년 11월, 토지공사가 생태공원 조성 안에 합의하면서 택지개발 이익금 중 82억 원을 두꺼비생태공원 공사비로 책정하였다.

[변천]

2003년 6월 원흥이두꺼비마을 생태문화보전 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여 2003년 7월 종합자연생태조사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적인 택지개발을 위한 토론회, 원흥이 지키기 현장농성, 원흥이 지키기 어머니·어린이·교사선언 및 두꺼비맞이 생명의 금줄치기, 학계·종교계 인사 간담회 등의 활동을 하면서 토지공사와 대치하였다. 2004년 11월 토지공사가 생태공원 조성 안에 합의하였고 2005년 2월 두꺼비 생태공원을 착공하고 2006년 12월 두꺼비 생태공원을 완공하였다.

[구성]

36,000㎡ 규모의 두꺼비생태공원에는 원흥이방죽만 한 크기의 연못 2개가 있으며, 구룡산에 서식하는 두꺼비가 산란기에 원흥이방죽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폭 20~50m, 길이 200여m의 두꺼비 길 4개가 놓여 있다. 120여 종의 꽃과 풀, 나무를 심어놓았고 방죽 안에는 산란지·습지·조류관찰대 등을 갖췄다.

[현황]

청주시와 충청북도 교육청두꺼비생태공원을 생태교육 및 현장체험학습 특화교육 지구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생태교육과 생명교육, 인성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산남3지구는 2007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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