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 중심의 아동 문학 단체.

[설립목적]

회원들의 대부분은 충청북도 내의 초등학교 교사들로서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아동문학의 창작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이영두와 전병호가 발기하여 1983년 2월 20일 창립되었다.

[조직]

2004년 현재 김형식, 이영두, 한만영 등을 비롯한 17명의 아동문학가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인 대부분은 아동문예문학상에 당선된 문인으로서 앞으로 한국아동문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활동사항]

충북숲속아동문학회는 1984년 『해를 굴리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동인지를 창간하였다. 1991년 제10집 『비가 그린 수채화』를 발간하였고, 2001년부터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슬비 백일장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의 글쓰기의 능력 배양과 생활화에 힘쓰고 있다. 책의 내용은 동시, 동화, 동극, 노래 등 권오순, 김형식, 이영두 등을 비롯한 16명의 45편의 작품으로 아동문학 전 장르에 걸쳐 폭넓게 수록되어 있다. 이것을 계기로 하여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

그동안 발간된 중요 작품집을 보면 『해를 굴리는 아이들』을 비롯하여 『꽃피는 마을일기』, 『하늘빛 닮은 꽃송이』, 『달맞이꽃 피는 길』, 『스물 한 그루의 나무』, 『숲의 선물』, 『허수아비 가족』 등 23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