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121
한자 -淸州文學-
영어음역 Cheongju Munhak
영어의미역 Cheongju Literatur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116-146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진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건연도/일시 1995년 9월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2002년연표보기
발행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청주지부 문학위원회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청주지부 문학위원회에서 계간으로 발행한 잡지.

[발간경위]

1995년 충청북도 지역의 문인들이 1990년대의 이른바 신세대 문학으로 명명되는 작품들이 대부분 단발성에 그치고 마는 현상과 상업주의의 제물로 영락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문학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문학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청주문학』을 발행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내용]

『청주문학』은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에 대한 예지를 투시할 것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동인들은 상업주의로 대표되는 1990년대의 문단적 위기를 문학의 순수성 회복과 향토문학의 활성화를 통하여 극복하고자 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신채호(申采浩)[1880~1936], 홍명희(洪命喜), 홍구범 등 충청북도 출신 작가의 생애와 문학에 대한 재조명을 통하여 문학사적인 자리매김을 위한 비평적인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일제 강점기의 친일 문제와 관련하여 김기진, 이무영, 김용제 등 충청북도지역 작가들의 친일 행위와 문학 세계를 조명함으로써 민족문학의 수립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충청북도 지역의 문학 환경에 대한 기초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문학의 문제점과, 그 활성화를 위한 문화 사업의 기반을 제시해 놓고 있다. 특히 제2호(1996년 여름호)부터 문학 전 장르에 걸쳐 청주문학신인상 제도를 통하여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해 냄으로써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꾀하였다. 『청주문학』은 제13호를 끝으로 2002년 여름호부터 『충북작가』로 제호가 변경되어 발간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충북작가』로 제호를 변경한 것은 ‘청주’라는 지역적인 협량성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하게 충청북도의 향토성과 문학을 대표하는 잡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을 위하여 매호마다 충청북도 출신의 중견이나 신인 작가에 대한 과감한 지면의 할애와 집중적인 조명을 통하여 이들이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문학적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독자들에게 그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 점에서 문단의 중앙 집중화에서 탈피하여 충청북도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와 문학을 형성하는 데 많을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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