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의 율량천 일부인 율봉역 앞에 있는 개울.

[명칭유래]

역내는 ‘역’과 ‘내’가 결합된 어형이다. 여기서 역은 구체적으로 ‘율봉역'을 말한다. 율량동에서 골말, 중말, 상말, 양지말, 셋집매를 포함해서 율봉이라 하였으며, 양짓말과 중리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을 역말이라 하였다. 또한, 율봉은 역말, 율봉역이라고도 하였다. 율봉역 앞을 흐르는 개울이라서 붙여진 이름이 역내이다.

[위치와 교통]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양짓말과 중리로 가는 율량동 395번지가 율봉역이 있었다. 그리고 이곳을 중심으로 흐르는 하천에 붙여진 이름이 역내이다.

[현황]

역내는 상당산성에서 발원하여 내덕동과 율량동 사이를 지나 무심천(無心川)으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