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012
한자 韓峻
영어음역 Han Jun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조성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별
아내 이의정(李宜正)
생년 1576년연표보기
몰년 미상
본관 청주(淸州)
탁이(卓爾)
설사(雪蓑)
출신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아버지 한일휴(韓日休)
어머니 윤륜(尹輪)의 딸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탁이(卓爾), 호는 설사(雪蓑)이다. 지금의 상당구 방서동에서 태어났으며, 할아버지는 한기(韓琦), 증조할아버지는 한영년(韓永年)이고, 외할아버지는 윤륜(尹輪), 아버지는 한일휴(韓日休)이다.

아내는 이의정(李宜正)이며 이사덕(李師德)의 딸이다. 아들 한사영(韓士英)이 있다.

[활동사항]

1605년(선조 38) 증광 진사(增廣進士)시에 급제하였고, 1612년 (광해군 4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인조반정이 일어나 벼슬을 버리고 환향하였다. 벼슬은 공주목(公州牧) 학정(學正)에 이르렀다.

한준은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이 천성(天性)에서 근본한 사람이었다. 사마시(司馬試)에 급제하자, 상소하여 선정신(先正臣) 성혼(成渾)이 모함받은 사실을 변명하였으며, 등제(登第)하기에 이르러서는 광해군의 문란한 정치와 패륜의 거조를 보고는 마침내 두문불출하여 종적을 감추어 버렸다.

어버이를 지극한 효성으로 섬겨 맛있는 음식을 공양(供養)하고 절기에 따라 따뜻하고 시원하게 보살펴 드려 일찍이 혹시라도 빠뜨리는 일이 없었다. 친상(親喪)을 당하기에 이르러서는 고기국물도 입에 넣지 않고 묘문(墓門)에서 호곡(號哭)하여 거의 목숨이 끊어질 뻔하다 다시 소생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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