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근린공원.

[명칭유래]

본래 이곳이 신율봉과 신율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서씨(徐氏)들이 마을을 처음 조성할 때 밤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여 마을이름에 신자와 율자를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이름을 따서 공원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1983년 6월 10일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1988년 12월 31일 조성하여 개원하였다.

[위치와 교통]

청주가로수길과 사직로가 만나는 공단육거리와 거의 같이 접하고 있다. 오른편에는 명성아파트, 효성아파트, 현대아파트, 덕성그린아파트, 성광아파트가 있고, 그 사이에는 신율로가 남북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다.

[현황]

이 공원의 면적은 16,861.1 ㎡이며, 주요 시설은 관리사 및 화장실, 그리고 평의자, 등의자, 탁자 및 사각의자, 파고라, 철봉, 평행봉, 시이소, 미끄럼틀 등의 여러 가지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주위에는 아파트가 많아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가족 나들이를 겸하여 자주 찾는다. 그리고 식생은 주로 소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근처에는 청주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복대초등학교와 청주서부경찰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