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봉도찰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474
한자 栗峯道察訪
영어음역 Stationmaster of Yulbongdo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관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차용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1398년연표보기
시행처 병조

[정의]

충청북도 청주에서 조선시대의 교통·통신기관인 역참(驛站)을 관장하던 관리.

[개설]

역참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경의 중요한 군사정보, 그리고 사신왕래에 따른 영송과 접대를 위하여 마련된 교통·통신기관의 하나로 우역(郵驛)이라고도 한다. 역참은 군사·외교 외에 중앙집권을 유지하기위한 행정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역참의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역로의 조직과 역원 및 역마의 확보였다. 조선시대 충청도에는 6개의 역참도가 있었으며 율봉도(栗峰道)가 그 중 하나이다.

[역대 찰방]

율봉도 찰방(察訪)은 문관 종6품의 외관직으로 마관(馬官), 우관(郵官)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30개월마다 교체하였다. 청주 역원 중 하나였던 율봉역에는 1명의 찰방이 있어 본도의 율봉(栗峰), 저산(猪山), 진천현(鎭川縣)의 장양(長陽), 태랑(太郞), 청안현(淸安縣)의 시화(時化), 문의현(文義縣)의 덕유(德留), 옥천현(沃川縣)의 증약(增若), 가화(嘉和), 토파(土坡), 순양(順陽), 화인(化仁), 영동현(永同縣)의 회동(會同), 황간현(黃澗縣)의 신흥(新興), 보은현(報恩縣)의 원암(原岩), 함림(含林), 회덕현(懷德縣)의 전민(田民) 등 17개 역을 찰방하였다.

『청주읍지(淸州邑誌)』 「율봉조」에는 율봉역의 찰방을 지낸 19명의 인물이 기록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이명익(李明翼), 김득용(金得龍), 민해(閔海), 이향윤(李享胤), 최문호(崔文浩), 김군석(金君錫), 여이량(呂爾亮), 한진하(韓振夏), 원식(元植)[비석을 세웠다], 김중희(金重熙)[비석을 세웠다], 정왕(鄭王)[비석을 세웠다], 이사관(李思觀)[비석을 세웠다], 심달한(沈達漢)[비석을 세웠다], 강장환(姜長煥)[비석을 세웠다), 이기주(李箕周)[비석을 세웠다], 김대신(金大呻)[비석을 세웠다], 윤철술(尹哲術)[비석을 세웠다], 기문현(奇文鉉)[비석을 세웠다], 강하규(姜夏奎)[비석을 세웠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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