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위치하고 있는 종합병원.

[설립목적]

지역주민의 건강과 더 나아가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교육 및 임상의학연구와 의학교육의 발전과 진료의 질 향상 및 연구의욕고취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10월에 충북대학교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승인받아 1991년 7월에 응급실을 개원하고 1991년 12월에 외래진료 21개과를 부분 개원하였다. 1994년에는 의료보호 제2차 진료기관과 지정진료기관, 헌혈혈액원으로 지정되었고 1995년에는 의료보험 3차 진료기관으로 인정, 8월에는 충북대학병원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1997년 3월에 응급진료센터를 착공하고 1999년 9월에는 일일수술센터를 개설하였다. 2001년 2월 의료보호 제3차 진료기관으로 지정하고, 2002년 5월에 종합건강검진센터 운영, 2004년 6월에는 진료지원센터 개설, 2004년 7월에 충청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조건부)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제20호)

2004년 11월 30일 응급의료센터를 개원하였으며 2006년 3월 16일 충북지역암센터로 지정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소화기내과에서는 식도, 위, 소장, 대장, 간, 담도계, 췌장 등 소화기 전반의 질병에 관한 포괄적이고도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간염내과에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의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감염질환을 진단, 치료하고 있다.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 및 무기질 대사(골다공증 등), 부신질환, 비만, 고지혈증, 그리고 그 밖의 신경내분비질환 등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며 순환기내과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심부전증, 심장판막질환,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 심낭, 대동맥질환 등 모든 순환기 질환에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호흡기내과는 호흡과 관계되는 기도 및 폐, 흉막의 질환을 다루고 있으며 신장내과에서는 단순한 혈뇨와 단백뇨 등의 소변의 이상 소견, 신증후군, 등과 같은 신장 자체의 질환들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혹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한 신장질환, 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혈액종양내과에서는 각종 혈액질환과 종양질환의 진료는 담당하고 있으며 알레르기내과에서는 천식을 전문적으로 치료함은 물론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핵의학과에서는 유용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영상검사, 검체검사, 치료 등을 담당하고 있다.

위장관외과에서는 위, 소장 및 대장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간담췌외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악성 종양의 하나인 간암을 비롯하여, 담낭 및 담도암과 췌장암 등의 악성종양, 그리고 담석을 중심으로 한 여러 양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 유방·내분비외과에서는 외과영역 중 유방암을 포함한 모든 유방질환, 갑상선암 및 양성질환 그리고 부갑상선, 부신 같은 우리 신체의 유방, 내분비기관 질환을 수술을 이용하여 외과적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부인종양학, 모성-태아학, 불임-내분비학, 그리고 일반 부인과학 등의 4개의 전문분야로 세분화하여 환자의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소아과에서는 소아의 적절한 성장과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도와주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신경정신과에서는 정신(또는 행동)장애는 물론 나아가 건강 상태와 병적 상태에서의 개인행동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신경과에서는 중추신경 및 말초신경과 근육에 생기는 모든 질병에 대하여 연구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피부과에서는 피부 및 점막, 손톱, 발톱, 머리털을 포함한 질환을 연구, 치료하고 있으며 흉부외과에서는 심장판막질환,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선천성심장병, 폐암, 폐결핵, 늑막염, 늑골종양, 식도암, 만성식도협착, 식도종양, 소아심장, 흉강경수술 등을 진료하고 있다.

정형외과에서는 사지와 척추 그리고 그 부속기의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 외과적 그리고 물리학적 방법으로 연구, 치료하고 있으며 신경외과에서는 신경 및 신경주위 조직에 발생한 병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성형외과에서는 외래를 통해 얼굴 및 머리뼈의 기형 및 미용환자, 피부의 종양 환자, 조직결손의 재건, 몸매의 미용을 진료하고 있으며 응급실을 통해 얼굴, 손 손상과 화상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안과에서는 망막병증, 유리체질환, 녹내장, 백내장, 각막혼탁, 종양, 눈꺼풀질환을 비롯하여 소아시력관리, 사시, 약시 등을 최신장비로 검진, 치료하고 있으며 이비인후과에서는 중이 환기관 삽입술, 만성 중이염수술, 안면신경감압술 등을 시행하여 각종 이비인후과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비뇨기과에서는 소변의 생성, 이동, 저장, 배출되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의 요로계 장기와 남성 생식기관의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에서는 외래와 입원실 통증치료실 근전도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운동분석실을 갖추고 다양한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구강외과는 치과의 여러 임상 분과중 하나로, 치아, 입천장, 혀, 구강 점막 등의 구강내 기관과 얼굴의 상악골(위턱뼈), 하악골(아래턱뼈) 을 비롯한 안면골(얼굴뼈)에 발생하는 질환에 대하여 진단과 외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종양을 치료하고 이에 관련되는 진료업무를 담당한다. 응급의학과에서는 청주 및 충북 인접 지역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 진료를 통해 사망률을 줄이고, 예상되는 환자의 손상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수술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형태의 위험 관리 및 환자의 통증과 불안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료하고 있다.

진단방사선과에서는 여러 촬영 장치를 이용하여 인체 내부의 이상여부를 영상을 통해 해부학과 병리학적 개념으로 진단하는 것은 물론 촬영 장치를 이용한 중재적시술도 담당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는 환자의 다양한 검체를 이용하여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병리과에서는 질병의 원인과 발병기전을 연구하는 한편 기초의학인 병리학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병리진단을 제공하고 치료 결과의 적합성 판단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2년 2월에 조산아센터, 5월에는 종합건강검진센터, 2004년 6월에는 진료지원센터를 개설·운영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응급의료센터를 개원하여 응급환자 대처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2006년 3월 충북지역암센터로 지정, 충북지역의 암 치료에 힘쓰고 있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진료과로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을 포함하여 총 20개의 진료과목이 있으며 임원 1명을 비롯하여 겸직교수 93명, 임상교수 15명, 전임의 10명, 전공의 145명, 계약의사 1명으로 구성된 의료직과 일반직 508명, 원무직 154명, 촉탁직 34명 등을 포함하여 약 1,10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

병원장을 필두로 하여 각종위원회, 임상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 및 지역암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진료처에는 각종 진료과, 특수진료부, 교육연구부, 의료질향상팀, 간호부, 약제부, 진료행정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국에는 총무과, 경리과, 원무과, 시설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감사실이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속의 3차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