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개신·죽림동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산에 대나무가 많아 대산(-山), 죽산(竹山), 죽림(竹林)이라 하였다. ‘죽산’은 ‘대산’의 ‘대’를 한자화한 지명이고 ‘죽림’은 ‘대숲’을 한자화한 지명이다.

[형성]

본래 청주군 남차이면(南次二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월천리, 석판리 일부 및 남주내면의 농촌리 일부, 서강내일면의 농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죽림리라 명명하였고 남이면에 편입하였다.

[변천]

1987년에 죽림동으로 바꾸어 성화(聖化)·개신동(開新洞)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월망산(望月山)[266m]의 북사면 골짜기 석남천 상류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숲이 많아 경치가 좋으며, 특히 임업실험장이었던 충북대학교 자리는 수목이 울창하다. 산남동과 경계에는 구룡산(163ｍ)이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농촌동, 서쪽은 석곡리, 남쪽은 청원군 남이면 석판리, 북쪽은 가경동(佳景洞)에 각각 접하고 있다. 제2순환도로와는 작은 길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은 편리하지 못한 편이다.

[현황]

청주시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법정동으로 총 면적은 1.27㎢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1,980세대 4,99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2,427명이고 여자는 2,568명이다. 자연마을로는 대산(죽림, 죽산), 대수원, 석기동(서고노골), 서당, 월천 등이 있으며, 주요 시설 및 기관으로는 죽림초등학교, 청주MBC AM송신탑, 홈플러스, 청주에덴원, 청주열병합발전소, 죽림변전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