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바깥쇠내’의 남쪽이 되므로 ‘외남’이라 한 것이다. ‘검등골’은 ‘금곡(金谷)’이라고도 하고 있는 데 마을주변에 금점(金店)이 있어 붙어진 이름이다. 주막거리는 일명 ‘역말’이라고도 하는 데 그것은 서남쪽에 오근장역이 있기 때문이다.

‘용성’은 ‘용구레’에 샘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외상리(外上里), 외평리(外坪里) 일부 및 북강외일하면(北江外一下面)의 탑동 일부를 병합하여 외남리로 명명하였고 북일면에 편입하였다.

[변천]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외상리(外上里), 외평리(外坪里) 일부 및 북강외 일하면(北江外 一下面)의 탑동 일부를 병합하여 외남리로 명명하였고 북일면에 편입하였다. 1990년 청주시에 편입되면서 외남동으로 명명되었으며,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이 되었다. 동부출장소 관할이었던 것이 1995년 동부출장소가 상당구로 승격되면서 상당구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부지역은 구릉지를 형성하고 있으나 서부지역은 오창평야의 팔결들이 되고 있다. 외남동 서쪽으로는 미호천이 흐르고 있으며, 미호천의 지류인 팔결내가 위치하고 있다. 고개로는 외남동에서 주중동으로 넘어가는 장고개가 있으며, 이 외에도 쇠내고개, 용성고개, 점촌고개 등이 있다. 동의 중남부에 습지인 외평소류지가 위치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청원군 북일면 구성리, 서쪽은 오동동, 남쪽은 주중동, 북쪽은 외평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부근에는 1923년 5월 1일 개통된 충북선의 오근장역과 청주~진천간의 국도가 있어 교통은 비교적 편리한 편이다.

[현황]

청주시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법정동으로 총 면적은 1.79㎢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251세대 62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309명이고 여자는 313명이다. 자연마을은 검등골, 바깥쇠내(외금천·외금리), 역전, 용성, 점촌, 주막거리 등이 있으며, 주요지명으로는 깨구락모팅이, 굴다리, 깨구락산, 뱅깔, 서낭당이, 쇠내고개, 수누골, 수누골고개, 안산, 안산너머, 앞들, 여나동, 오근장, 용배미, 용성, 용성고개, 용성앞구레, 장고개, 점촌, 점촌고개, 역전말, 칠성바위, 칠성바위산, 통뫼산 등이 있다. 주요시설로는 오근장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