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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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學求 |
영어음역 | Sin Hakg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걸순 |
1919년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장터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30일 미원장터에서 전개된 군내 최대의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그는 이날 오후 1시경 1천여 명의 시위 군중의 선두에 서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주도하였다. 이 때 일본 헌병이 출동하여 주도자를 강제로 주재소로 연행해가자 군중들과 주재소로 쇄도하여 투석전을 벌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그는 신정식(申鼎植)·서정렬(徐正烈) 등과 함께 지팡이와 몽둥이를 들고 장을 보고 돌아가는 장꾼들에게 독립만세운동 대열에 참가할 것을 설득하는 등 주도적으로 활동하다가 일경에 피체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산 17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