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청주향교의 서쪽에 있어서 교서(校西)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원리(院里) 일부와 동주내면(東州內面)의 교동리(校洞里) 일부를 묶어 교서리(校西里)라 명명하고 이를 청주면에 편입하였다. 1920년 교서리를 일본식 지명인 수정(壽町)으로 바꾸고 광복 후인 1947년 일본식 동명을 폐지하고 이를 수동(壽洞)으로 고쳤다.

[변천]

1998년 2월 1일 과소동 통폐합으로 신설된 중앙동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은 대부분이 우암산(牛岩山)[338m] 산록이고 서쪽의 경사지와 평지로 되어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용담동, 서쪽은 영동, 남쪽은 대성동, 북쪽은 우암동에 각각 접하고 있다. 서단에는 상당대로, 서부에는 대성로 등의 간선도로가 달리고 있고 북쪽에는 우암산(牛岩山)[338m] 우회도로, 남쪽에는 향교로 등이 달리고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현황]

청주시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총 면적은 1.27㎢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1,739세대3,85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1,981명이고 여자는1,877명이다. 각종 문화재와 기관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수동의 달동네 지역은 현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시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주요기관으로는 상당구 보건소, 충북학생과학관, 한국은행 청주지점, 중앙파출소, 천주교 수동성당, 교육기관으로는 주성중학교, 대성여자중학교, 대성여자고등학교, 문화재로는 대한불교수도원, 표충사(表忠祠), 청주 성공회 성당(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9호), 금속활자장 오국진(吳國鎭)(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