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의 동쪽에 있었던 면.

[명칭유래]

청주 읍내에서 보았을 때, 산맥(청원군과 보은군의 경계에 있는 작은 산맥으로 추정) 안쪽에 있는 두 번째 면이므로 산내이면이라 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산내이상면(동북쪽)과 산내이하면(서남쪽)으로 나누어졌다.

[변천]

본래 산성(山城), 거죽(巨竹), 양지(陽地), 현암(玄巖), 차남(車南), 화문(華門), 삼산(三山), 갈산(葛山), 소암(蘇岩), 태상(胎上), 태중(胎中), 쌍천(雙泉), 추곡(楸谷), 지산(芝山), 선동(仙洞), 안중(安中), 한시(閑時), 노계(魯溪), 대야(大野), 백포(白圃), 원동(院洞), 산직(山直), 송정(松亭), 추동(楸洞), 안인(安仁) 등 25개 동리를 관할하고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남일면(南一面)에 편입된 원동, 안인, 거죽, 월오(月午), 상월(上月), 중월(中月), 하월(下月) 등 7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이지역을 제외한 산내이하면의 나머지 지역과 산내이상면(山內二上面)의 한오(閑五), 문박(文博), 이목(梨木), 호동(浩洞), 전하(全夏), 귀래(歸來), 동림(東林), 삼곡(三谷), 도암(陶岩), 호산(浩山), 묵정(墨井), 관기(官基), 감당(甘棠), 상평대(上坪臺), 하평대(下坪臺), 낭성(琅城), 화암(花岩) 등 17개 동리, 산내일면(山內一面)의 마전(馬轉), 상인경(上仁景), 하인경(下仁景), 남일상면(南一上面)의 적리(赤里), 송정(松亭), 보은군(報恩郡) 주성면(朱城面) 평동(平洞) 일부를 병합하여 낭성면(琅城面)이 되었고, 낭성면은 이목, 성대(城坮), 관월(官月), 귀래, 호정(浩亭), 문박, 인경, 갈산, 삼산, 산성, 현암, 무성(武城), 지산, 추정(楸亭), 한계(閑溪) 등 15개 동리로 개편되었다.

당시 산성리는 거죽리와 양지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상당산성(上黨山城) 안에 있으므로 산성리라 하여 낭성면에 편입되었다. 산성리는 1983년 2월 15일 청주시에 편입되어 산성동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산내이하면의 하월리 일부는 남일면의 방동(方東), 방서(方西), 백운(白雲)의 각 일부와 통합되어 운동리(雲東里)가 되었고, 운동리는 1990년 8월 1일 청주시에 편입되어 운동동이 되었다.

월오동(月午洞)[다리실]은 상월리(上月里), 중월리(中月里)와 남일상면(南一上面)의 월오리, 남일하면(南一下面)의 백운리(白雲里)를 병합하여 월오리라 하여 남일면에 편입되었으며, 역시 1990년에 청주시에 편입되어 월오동이 되었다.

[위치와 교통]

상당구 산성동 및 운동동 일원과 월오동 일부 지역이 과거의 산내이하면 지역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