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고산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완주군을 구성하는 13개 읍·면 중 고산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고산면은 본래 고산군 관할이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면(南面)의 19개 리와 서면(西面)의 봉곡를 병합해 옛 고산 고을의 이름을 따서 ‘고산면’이라 칭하고, 전주군에 편입되었다. 1935년 삼기면의 삼기리, 성재리, 오산리, 소향리를 병합해 완주군 고산면으로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한 다양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 행정업무는 총무, 주민복지, 맞춤형 복지, 산업경제로 나누어 수행하고 있다. 총무팀에서는 서무, 기획 감사, 행정지원, 주민자치회, 소재지종합정비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재난 안전, 건설교통, 공영개발, 종합민원, 상하수도 사업소,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시설공원사업소, 도시개발, 경리, 재정관리, 문화예술 등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주민복지팀에서는 환경위생, 관광 체육, 보건소, 가족관계등록업무, 취학아동, 인구동태, 교육 아동복지, 복지 일자리, 이웃돕기, 도시개발, 노인복지, 여성가족,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친화 및 민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자원관리, 민관협력, 협의체 운영지원, 행복e음 입력 및 서비스 연계, 특화사업, 복지 허브사업 및 읍면 맞춤형 복지팀 예산집행, 복지 허브화 사업 홍보,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지역사회 공공 민간자원 등록 등 전반적인 지역사회 복지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산업경제팀에서는 농지관리, 산림축산, 공동체 활력, 농촌지원, 기술보급 등 지역산업의 관리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민들의 행정지원 외에도 한글, 컴퓨터, 요가, 노래 교실, 풍물, 생활체조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 계발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현황]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의 2018년 6월 현재 조직을 보면 읍장을 중심으로 총무 4명, 주민복지 5명, 맞춤형 복지 4명, 산업경제 3명으로, 총 17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면적은 총 69.58㎢로, 경지 9.80㎢[전 2.82㎢, 답 6.98㎢], 임야 51.22㎢, 대지 1.05㎢, 기타 7.51㎢이다. 관할 세대 수는 총 2,238세대, 인구 수는 4,839명[남 2,483명, 여 2,356명]이다. 행정구역은 11개 리, 36개 분리, 70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관할 행정구역 내 주요 기관은 공공기관 8개 소, 학교 5개 교, 보건의료시설 15개 소 등이 있다. 매년 ‘고산면민의 날’ 행사가 열려, 2017년 9월 제41회 고산면민의 날에서 고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풍물 교실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노래 교실 합창, 생활체조, 난타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

[의의와 평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일반적인 행정업무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문화생활과 편의를 위한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