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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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堤內里新村里寺址 |
영어공식명칭 | Sinchonrisa Temple Site in Jenae-ri |
이칭/별칭 | 제내리사지,제내리 신촌사지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산9-1 |
집필자 | 조명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제내리 신촌리사지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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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 제내리 신촌리사지 사지[폐사지] 학술조사 사업 |
소재지 | 제내리 신촌리사지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산9-1 |
성격 | 절터 |
소유자 | 사유지 |
관리자 | 사유지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절터.
[위치]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신촌리사지는 비봉산 또는 학현산으로 불리는 곳의 남서쪽 골짜기인 절골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제내리 신촌리사지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 때 지표조사가 이루어졌다. 지표조사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고 석축과 우물, 기와 조각 등이 확인된다고 했으나, 2013년 『한국의 사지』 조사에서 우물은 확인하지 못했다.
[현황]
제내리 신촌리사지는 신촌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 숲 일원이다. 추정 사지는 계곡을 중심으로 남쪽 편과 북쪽 편으로 구분되는 영역을 형성한다. 계곡의 남쪽 편은 지형상 서향을 바라보고 있는데 경작지 조성으로 지형은 일부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제내리 신촌리사지에서 조선시대 유물로 보이는 증호문, 수파문[물결이 파동 치는 모습을 본뜬 문양], 민무늬 기와 조각이 다량으로 흩어져 있다. 계곡의 북쪽 편은 지형상 남향으로 경작이 이루어져 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왕대가 넓게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2006년 조사에서 제내리 신촌리사지로 보고된 지역은 계곡의 북쪽 편에 해당된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유물인 격자문[바둑판처럼 직교되게 선들을 교차시켜서 생기는 사각형 무늬], 빗살무늬 기와 조각, 토기 조각, 청자 조각과 조선시대 유물인 집선문 기와 조각이 수습된다.
[의의와 평가]
제내리 신촌리사지는 계곡을 중심으로 남쪽 편과 북쪽 편으로 나뉜다. 두 지역에서 수습된 유물은 남쪽 편에서 조선 중기~조선 후기, 북쪽 편에서 고려 전기~조선 전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제내리 신촌리사지는 시기를 달리하는 하나의 사찰이었거나 각각의 다른 사찰이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