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83
한자 堤內里
영어공식명칭 Jena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봉동면 제내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봉동면 제내리에서 봉동읍 제내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65㎢
가구수 555세대[2018년 6월 30일]
인구[남/여] 1,179명[남 612/여 567]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제내리는 방죽의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해서 명명된 것으로, 방죽안, 제촌, 제내라고도 불린다.

[형성 및 변천]

제내리는 본래 전주군 우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제촌리, 제상리, 서초리, 만석리, 옥동리, 신포리, 전강리 일부와 봉상면의 탑리, 관음리, 무등리, 신흥리, 만동리를 병합해 으뜸 마을인 제내리[방죽안]의 지명을 따서 ‘제내리’가 되었다. 1973년 봉동면 제내리에서 봉동읍 제내리로 개편되었다.

제내리는 『1872년 지방지도』에는 지명이 나타나지 않으나, 『구한말지형도』에는 ‘제내(堤內)’라는 지명이 등장하며, 『조선지형도』에는 제내리와 제촌리라는 지명이 동시에 나타난다. 제내리는 조선시대에 전주에서 삼례를 거쳐 여산으로 가기 전에 잠시 쉬어가는 호남대로의 길목에 위치했다. 지금은 이 길과 평행하게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노령산지가 평야와 만나는 구릉지가 발달한 곳으로 오래된 마을이 분포하고 있으며, 옥동마을과 만동마을이 대표적이다.

[자연환경]

제내리만경강으로 유입하는 석탑천의 상류에 해당하여 산지가 발달하였다. 석탑천과 만나는 삼례읍 석전리 아래쪽 하류는 우산천이라고 부른다. 우산천완주군 고산면 어우리에서 물을 취수해서 관개수로를 만들어 군산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하천이 아닌 관개수로에 해당한다. 제내리는 석탑천 상류의 낮은 구릉지대라서 산골짜기를 따라 좁고 긴 벼농사 지역이 발달해 있다. 제내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소규모 저수지로는 탑제, 관음제, 소금제, 만동제, 옥동제, 대동제, 전강제, 제촌제, 건방죽 등이 있다.

[현황]

제내리의 면적은 5.65㎢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현재 인구는 총 555세대에 1,179명[남 612명, 여 567명]이다. 제내리 동쪽은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 서쪽은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남쪽은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 북쪽은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와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가 위치한다. 제내리 남쪽에 위치한 석간리, 만동 등의 자연마을들은 완주테크노밸리로 편입되어 공업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나머지 제내리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옥동, 무관, 신우석, 신촌, 제촌 등이 있으며, 자연마을의 대부분이 농업을 주요 경제활동으로 삼고 있다. 신기마을에는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이 조성되어 접근성은 높아졌으나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신촌마을에는 백제예술대학교가 1991년에 설립되어 이를 이용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내리의 문화재로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32호 완주 송영구 신도비와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호 무등리입석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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