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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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萬魚寺 石造如來坐像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용전리 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원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9년 8월 1일 - 밀양 만어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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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만어사 석조여래좌상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만어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용전리 4] |
원소재지 | 만어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용전리 4]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조 |
크기(높이) | 71㎝[높이]|47㎝[무릎 폭] |
소유자 | 만어사 |
관리자 | 만어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7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불상.
[개설]
밀양 만어사 석조여래좌상(密陽萬魚寺石造如來坐像)은 만어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조 불상이다. 2019년 8월 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7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밀양 만어사 석조여래좌상은 높이 71㎝, 무릎 폭이 47㎝로 중형의 석제 불상이다. 머리의 형태는 육계와 머리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으며 머리 중앙에 중앙(中央) 계주(髻珠)를, 그리고 머리 위에 정상(頂上) 계주(髻珠)를 표현하였다. 양손은 결가부좌한 무릎 위에 올려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는데, 항마인을 취한 왼손은 배 쪽으로 붙이지 않고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신체에 견주어 머리가 크고 어깨와 무릎이 좁으며, 고개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변형 통견식 대의(大衣)를 입고 있으며 승각기(僧脚崎)는 배 부분에서 수평으로 표현하였고, 평행 띠로 하의인 군의(裙衣)를 묶고 있다.
[특징]
밀양 만어사 석조여래좌상은 불석으로 제작한 불상으로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에 신체에 비하여 무릎이 높은 편이다. 육계와 구분이 없는 나발의 머리에 중앙 계주와 정상 계주를 표현하였고, 대의는 안에 편삼을 입은 변형 통견식이며, 수평의 승각기를 표현한 점 등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만어사 석조여래좌상은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조각승 승호가 제작한 불석제 불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석불의 양식적인 특징을 통해 조각승의 계보 혹은 유파는 물론 활동과 제작 기법 등 조선 후기 석조 불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석불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