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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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中里 |
영어음역 | Doj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도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귀남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도중리는 윗도리미와 도리미(일명 도림, 도리동)가 속한 도리동과 아랫도리미(일명 중평동)와 탑마(일명 탑마을, 탑동)가 속한 중평동을 통합하고 도리동과 중평동의 첫 음절을 따서 도중이라 하였다. 도리미는 복숭아나무가 아름답게 숲을 이루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에는 도덕적 수양을 한 곳이라 하여 도리동(道理洞)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윗도리미는 도리미 위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아랫도리미는 도리미 아래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탑마는 옛날 마을에 탑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탑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685년 경주이씨 이상근(李尙根)이 처음 정착하였고, 그 후 경주최씨가 세거하였다. 중평은 안동김씨 김석주(金碩周)가 정착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도리동과 중평동을 통합하여 도중동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산을 경계로 동곡리, 서쪽으로 해평면 금산리, 남쪽으로 적림리(積林里), 북쪽으로 조계산과 접한다.
[현황]
2007년 8월 현재 총 77가구에 178명[남 93명, 여 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국도 25호선을 따라 산동면 소재지에서 도중교를 건너 북쪽 방향으로 가다가 길가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주요 시설로 구미노인요양원이 있으며, 문화유적으로 최필영(崔必英)의 효행을 기리는 효자각이 있다.